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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 2003년 01월 18일 (토) 0:22:08 오전     조회 : 2776      
산 끝에 걸린 태양이 바다와 하늘 을 또 다른 태양을 만든다.

보는 곳마다 금빛으로 반짝 거리는 태양 뿐이다. 나는 이 저녁 풍경이 정겹다,

부드러우면서 따뜻하게 품어 주는 아늑한 금싸라기

빛이 내몸에 조금씩 와 닿을때 나는 행복을 느낀다....

그 어느 누가 이짧은 겨울 저녁 한때의 행복을 느낄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면 이 행복함이 오래오래 지속 되었으면 한다.

눈을 감고 천천히 내 몸을 돌려 본다.

흔들리는 몸에 마음과 생각을 맡겨 추억 속에

여행을 떠나본다,

어디였던가... 어디였을까?...

돌이 많은 돌 바위산 이 보인다. 산 아래 바다가 넒게 펼쳐져 있는 그곳

잔 물결의 울럼임은 너무도 고요하게 보인다.

멀리 보이는 수평선 진정 하늘과 바다가 맡 닿은 그 곳은 평온하며 엷은 부드러

움이 깔리고 태양은 금 싸라기 조각을 온통 바다에 쏟아 붓는

열정을 바다 물은 배포좋은 몰고기처럼 그저 주어담아 들이기에, 여념이 없어
보인다...

소녀 시절에 보았던 그풍경이 이리도 아름다움을 보여주리라는 알수 없었던

그때를 지금 나에게

즐거움을 준다...

나 흔들리는 몸짓에 즐거운 노래말이 흥얼 거린다.....

내 고향 남쪽바다.. 그물새 날으고..

다 알지못하는 가곡 첫머리 가사가 고향의 그리움을

진실하게 전해주고 푸근하고 넉넉함이 더 없는 행복감으로...

안겨 준다..,,..,

오랜 흔들림에 몸짓을 멈추고 눈을 떠본다.

산을 넘어 가버린 태양 끝자락이 조금 보일뿐...

엷게 스며오는 어둠이 이저녁 한때를 솔직하게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

태양은 아름다운 추억을 품에 품고 산을 넘었으리라...

온 천지에 마지막 순간까지, 금 싸라기 조각을 아낌 없이 뿌리면
서...................ㅡ겨울하늘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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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지난번 검색때보니 글이 더 많았던 것 같았었은데, 다 지우셨나요- 더 좀 올려주세요- 님의 글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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