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중...
로딩중...
문학과 사람들
글쓰기 (Alt+w) 글붙여넣기(Ctrl+v) ^^!
오늘의 최근글 , 최근코멘트 RSS
로그인 | 회원가입 | 둘러보기
06월 03 (화) | 배경음악             
  • 문학방
  • |
  • 창작방
  • |
  • 작가방
  • |
  • 커뮤니티
  • |
  • 마이페이지
 낙서장 ·방명록 ·대화방 ·접속자
커버스토리 ·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 문학방 -
아름다운시
소설
수필
동화
좋은책
독후감
작품공모
상담/Q&A
재미로 보는 타로점
최신글보기
태그구름
오늘출석부
현재접속자
 
> 문학방 ( 문학방 > 수필 )
·  자신의 일상,그리고 마음들이 모두 모여있는 곳
젊은과 늙음사이.

     날짜 : 2003년 07월 31일 (목) 7:11:57 오후     조회 : 3541      
우리학교 옆에는 초등학교가 있다.
그애들에 비하면 나는 점차 노화를 실행하는 사람이고
또한 조금은 어른이라는 생각에 우쭐함도 있었다.
아직은 어리기 때문에 나이가 많은대로 나는 내가 생각한
그 어른과의 혼동을 하고있었다.

그냥 어른과 진짜 어른의 사이에 내가 있다.

그리고 집에오면 어머니가 계시다.
아직은 일에 매이는 탓인지 사람들의 여러나이가 스치는
나의 어머니, 가끔은 그 어머니에게 내가 딸이라고 하는것이
모욕과도 같다. 이렇게 젊어보이는 어머니에게 이따금
나는 너무 늙어보이는 딸은 아닌지 하는 죄송함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확실한것은 그녀보다 나는 성장을 실행하는 사람이다.

고로 그앞에서 나는 아이와 어른사이에 있다.

누군가는 젊음을 봄의 혈기로 표현하였고
다른 누군가는 늙음을 난같고, 희생같고, 가을같이 색채깊은 것이라 하였다.
나는 어디에 존재하는가?

어떤것을 아름다움으로 나는 기다리고 있어야 하는가
또한은 지키려 해야하는가.

나는 점차 내키지않는 늙음을
혹여는 내가 기다리던 중후함을 얻을것이다.
또 세상에 부딫혀 멍든 몸과 마음을 얻든지
세상을 이겨가는 승리의 쾌락에 젖어있을 것이다.

나는 지금 일분일초에 내 상념의 무게를 추로달아
기우뚱기우뚱 시간을 맞추어 가고있다.

이 상념이야말로
나에게는 아직 되돌리고자하는 일말의 기회를 조금 남겨놓는셈인것이다.

나는 아이 ≤ 나 ≤ 어른 의 부등식을 지키고 있는 사람이다.


Love is kind 
when the world is cold
Love stays strong
when the fight gets old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08.12
부등식이 변하는 순간이 있겠지 ?

전체 : 1,009건
수필란은~~ [13] 24년전 52,452
아버지와 막내. [1] 21년전 3,358
야경과바다 ! 21년전 2,702
삶 ! 21년전 2,806
코스모스 [1] 21년전 3,461
로또... 21년전 2,720
길 [3] 21년전 3,385
푸른향기 몰카의 심리 [2] 21년전 3,351
 젊은과 늙음사이. [1] 21년전 3,542
때 이른 바람... [1] 21년전 3,459
나 어릴쩍 여름..... 21년전 2,650
. [1] 21년전 3,168
삶에대한보고v 21년전 2,565
오랜만에... 21년전 2,243
큰바위 얼굴 [1] 21년전 2,741
비 오는 날 21년전 2,260
그것은 꿈이었을까 21년전 2,000
은형 화 21년전 1,960
행복 22년전 2,153
술이란것 [1] 22년전 2,940
안개 만 뿌였고 22년전 1,967
조약돌 고교 동창 결혼식에서... 22년전 2,520
상진이 [2] 22년전 2,733
X가튼세상박살내자!~ [1] 22년전 2,626
피터팬 증후군인가?! [1] 22년전 2,761
일상 [1] 22년전 2,642
지금은 아무것도.. 22년전 1,968
first123456789  다음  last
 
문.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포인트정책    
문.사 태어난 날 : 1999.09.01, 문.사 태어난 후 : 9408日 지남, 문.사 태어난 후 : 26주년
Copyleft (c) 문학과 사람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