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삶에 지친 이유..
항상 반복되는 생활
미래에 대한 두려움
짜증나게 하는 내 주변의 친구라고 가식된 악의 ..
그대가 날 외면하고...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 나..
그의 말대로 난 인생의 낙오자.. 난 낙오자에 불과하다.
그 에게도 미안하다... 그 모든 것들을 밝히지 못해서.. 바보 같게도 나는 모든 것들을 밝힐 용기가 나지 않았다. 그 모든 것들을 숨긴 채 가식에 쌓여가기만 하는 내가..
내가 너무 싫다.. 모든 세상을 바꾸어 뒤집어 보리라.
그 것이 나의 꿈이다. 허나 나에겐 그럴 힘도 용기도 모든 것이 주어지지 않았다..
이 글을 읽고 개체들 하나 하나가 그 어떤 것들을 느끼기 바란다.
난 평화에 기여하고 싶다. 어떤 것이든.. 우리가 남북으로 나뉘어 싸우는 이유.. 결국엔 우리가 싸우며 살아가는 궁극적 목적.. 잘살기 위해서.. 편하고 풍족하게 잘 살기 위해서 라는 그래서 싸움을 하는가.. 자기가 잘살기 위해. 여러 사람을 잘 살리기 위해서 라는 가식된 껍데기로 모두를 죽이는 행위. 이게 참된 평화를 위하는 길인가.. 자기만족의 부와 명예를 위해 그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힘을 기르기 위해 서로 싸우고 죽이고 해치는 일.. 더 이상은 싫다. 우리는 사람이다 말대로 사람은 짐승과는 이성이 있기 때문에 다르다고들 한다. 하지만 지금 세상에서 그것도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꼴을 보아라. 결국엔 미국도 북한도 이모든 것이 자기민족의 힘을 기르기 위해 서로의 살집을 뜯는다. 피를 나눈다. 혐오스럽기 짝이 없다. 이것이 진정 평화를 위하는 일이라면 정말 그런 거라면.. 진정한 평화는 무엇인가.. 살의 악의를 지닌 사회.. 평화적인 사회라고 말할 수 있는가. 정말 그럴 수 있는가. 모든 것들 결국엔 가식에 쌓여 이 세상이 거지처럼 되어간다. 이게 인간과 짐승과의 차이인가. 인간은 이성이 있어 짐승과는 다르다고 하지만 결국 이성이 있어 좋은 건 없다. 비록 편리하고 의미 있게 살아간다 해도 지금처럼 인간의 이성으로 악의가 계속된다면 인간은 짐승보다 낳을 것이 하나 없다. 짐승들은 자연의 섭리를 지키며 살아간다. 우린 그럴 수 있는가.. 인간의 끝없는 욕망으로 이 세계는 언젠가 망해버릴 것이다. 아니 인간이 제일 먼저 폐망할 것이다. 그러길 바란다.. 그래야 이 지구가 산다. 그래야 더 많은 생물들을 살릴 수 있다. 인간이란 동물은 제일먼저 망할 것이고 그래야 한다. 여기에 반발을 제기하는 자들.. 모두 다시 한번이라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생각 없이 지껄이던 자기만을 내세우는 자들.. 이젠 그 모두가 닥쳐 주었으면 한다.. 이제 한 인간은 이 망할 세상에서 없어져버린다. 나의 존재여.. 영원하지 말라.. 하늘을 떠돌며 욕망을 버리고 오로지 평화만을 위해 힘써라.. 인간의 몸으로 견뎌내기 힘든 고통.. 나의 영혼은 잊었으면 한다 나의 영혼아.. 나의 고통을 기쁨으로 평화로 승화시켜 이 세상에 널리 뿌리리라. 나의 모든 것들을 無로 돌린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