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이 끝나진 않았지만.
오늘이 마치 시험이 끝난날인양 평온하고 편안하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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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참 빠르다~"  라는 말의 뜻을 이제야 조금은 알것 같습니다.
초등학교를 입학하고 졸업하고
중학교를 입학하고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이젠 마지막 학년이 되었습니다.
정말 지나온 순간순간들이 어제일 같다는 느낌을 내 머릿속에서 
그리고 마음 속에서 지워낼 수가 없는데...
그냥 이대로 있고 싶은데...
곧 있으면 나도 졸업을 할 것이고 
이젠......
            
                
        
        
    	
		    
                
	
	
    

 
 
						
 







                   그저 모든 것이 그대로이길 바라지만, 바뀌는 것에 대한 변화는 없다. 끊임없이 바뀔 뿐...
 어떤 증후군도 겉으로 들어나는 중후군보다 마음으로 믿고 있는 것이 더 무서운 것.
 우리는 모두 피터팬 증후군을 평생 안고 살아가야 할 몸이다.
 어떤 병보다도 피터팬 증후군은 행복한 것이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