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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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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방 > 수필 )
· 자신의 일상,그리고 마음들이 모두 모여있는 곳
그 사랑
날짜
:
2004년 04월 01일 (목) 12:02:05 오후
조회
:
2290
붉은해
붉은기운으로
앙상한가지에 정열을
불어 넣어 붉은 꽃봉우리맺고
너에 뜨거운 숨결인듯..
온 대지를 품은 봄은
응달에 쌓인눈 까지
눈물로 내려
메마른 땅
언저리에 새싹튀우네
전체 : 1,00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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