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만 해도 가슴벅찬 사람이 있습니다.
어느 누구를 만난다는건 참으로 축복받은 일입니다..
밖에 나가면 사람 많아서,자칫 잘못하면 잠시 한눈팔면 서로 부딪히기 일수인데 사람천지인데,이름도 알 수 없는 그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서 더듬어 가며 사랑한다고 말 해야 하는 마음을 채워버린 사람을 만난다는것..그 만남이란 귀한 이름 자체에 소중함이 있을터인데 만나서 내 마음 가득 채워버릴 사람,어디 그리 흔하겠습니까 사랑하는것은 또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일이겠습니까...
그사람을 만나기 이전에는 사랑이란 그저 서로를 믿는거라고 얘기해왔습니다만 나도 사랑을 해보니, 세상사람들 그토록 아름답다던 사랑이란것 해보니 그렇지 만은 않습니다 힘들고,지치고,외롭고,쓸쓸하고,눈물이 나고,기도가 되지 않고,넘어져 울고 있을때도 가질 수 있는 감정이 사랑..그 귀한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내가 그 사람을 생각할때에는 우리의 사랑이 남들에게 어떻게 내비췰까 고민했습니다만 내가 그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말한 후에는 그사람의 사랑을 지켜갈 고민을 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빛난다고 했습니다
그 사람하나로 아침이 밝고 그사람을 지나 그사람하나로 해가 집니다
세상에..사랑이 아름답지 못하다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불어 넣고 싶습니다 아무리 가슴이 찢어지고 아프고 힘든것 또한 사랑이라 해도 함께 손잡고 있다는 그 하나만으로 감사할 수 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