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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방 > 수필 )
· 자신의 일상,그리고 마음들이 모두 모여있는 곳
스치는바람되어
날짜
:
2005년 03월 31일 (목) 11:19:59 오후
조회
:
3278
하루를 생각하다 보면 너무 많은 것 들이 나를 스쳐가곤 한다.
그저 마음에 담아 두고 싶었지만 시간은 스쳐가는 바람처럼
내가 아닌 저 먼곳에 기억으로 남아 버린다.
손을 뻗어도 닿지 않고 소리쳐봐도 먼저가버린 시간.
나를 스쳐 갔지만.. 내가 남길 바람다. 사라져 버릴 두려움 앞에
작은 희망이겠지만 스치는 바람되어.. 그렇게 남길 바란다.
나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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