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중...
로딩중...
문학과 사람들
글쓰기 (Alt+w) 글붙여넣기(Ctrl+v) ^^!
오늘의 최근글 , 최근코멘트 RSS
로그인 | 회원가입 | 둘러보기
06월 05 (목) | 배경음악             
  • 문학방
  • |
  • 창작방
  • |
  • 작가방
  • |
  • 커뮤니티
  • |
  • 마이페이지
 낙서장 ·방명록 ·대화방 ·접속자
커버스토리 ·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 문학방 -
아름다운시
소설
수필
동화
좋은책
독후감
작품공모
상담/Q&A
재미로 보는 타로점
최신글보기
태그구름
오늘출석부
현재접속자
 
> 문학방 ( 문학방 > 비평/감상 )
·  문학방에 관련된 비평과 감상 ㅡㅡ;
[re] 글쎄. 비난할 대상은 아니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티엘     날짜 : 2002년 05월 04일 (토) 6:49:50 오후     조회 : 1613      
전체적인 형식으로 봤을 때는 비판이라고 할 수 있지만, 풍겨지는 느낌에는 비난조가 짙게 깔려 있네요.

글쎄....티엘군은 어떤 주장이든 우선 반대 입장부터 생각하는 버릇이 있어서 반대 입장을 말하려고 합니다.

가수의 음악성은 예전부터 거론되어 왔던 얘기죠.

많은 사람들에게 나쁜 소리 들을지 모르겠지만, 인기가 많은 틴에이져 그룹. HOT, 신화, SES, 핑클 등등. 그들의 음악성은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GOD는 많은 연습을 했다고 하고, 잘하는 것 같긴 하지만, 그들의 가요 대상을 탈만한 가수일까요?
이런 상황 속에서 박경림의 음반 발매는 비난 받을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그런 음악계의 세태가 나쁘다고 하겠죠?

죽은 시인님께서는 가수를 너무 좋게 보는 거 아닐까요?

TV라는 대중매체와 매스미디어 파워로 가수라는 직업이 급부상 했지만,

그 근원을 따진다면 그들은 술집에서 노래를 팔고 눈요기를 하던 이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저의 말은 그대로 적용하기엔 어폐가 있고 충분히 생각해봐야할 사항이긴하지만요.

하지만, 앞서 언급한 것을 전제로 한다면, 가수의, 더욱이 TV 활동을 주로 이루는 이들의 목적은 음악이 아니라 바라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겠죠?

그런 점에 있어서 일련의 대형 가수들이나 프로젝트 가수들은 자신의 본분을 충실히 하고 있는게 아닌가요?

박경림이 돈에 얽매여 판을 냈다면 몰라도 그것이 아니라면 그녀는 우리들을 즐겁게 해주니까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때 HOT가 크게 인기를 얻었을 때 뭔가 모순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HOT가 우리 나라에 큰 기여를 한 것을 알고들 계시나요?

그들에게 매료된 많은 중국 청소년들이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졌고, 한국 제품의 홍보도 되어 상품 매출이 늘었다는군요.

그렇다면 그것은 옛시대의 묘기꾼의 역할을 했다고 생각해야겠죠.

물론, 예전에 얽매여 얘기할 필요는 없죠.

현재의 가수라는 것 자체가 새로운 것이니까.

앞서 얘기한 것들과 예술가의 위상이 혼합되었다고 할까요?

예나 지금이나 순수한 예술가들은 힘든 거겠죠.

모짜르트 같은 음악가 역시 귀족이란 이름은 있었지만, 그리 높은 위치가 권력에 있었던 것 같지는 않습니다.

궁정음악가라는 지위에 있으면서도 그리 유복하게 지내지 못했던 것 같단 것입니다. 물론 그와 그 부인의 개인적인 결점을 제외하고 생각해도 말이죠.

그리고 더욱더 하고 싶은 말은.

TV에 비춰지는 그녀의 모습은 그녀가 아니라고 하고 싶군요.

연예인은 그녀의 직업입니다.

그리고 직업은 쉬운게 아니죠. 사회 생활하는 것도.

시간 관계상 이만 줄입니다.
나중에 언제 대중가요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싶군요.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전체 : 78건
[비평] 박경림은.. [26] 23년전 3,097
티엘      [re] 글쎄. 비난할 대상은 아니라는게 제 생각… 23년전 1,614
      [re] 글쎄.. 음반을 내서 우리에게 웃음을 주었… [7] 23년전 2,271
붕어          [re] [비평]-박경림은 [1] 23년전 2,180
[비평]적성과 흥미... [2] 23년전 2,259
[비평]작가방에 대하여... [4] 23년전 2,210
   [re] [비평]작가방에 대하여... [2] 23년전 2,039
요즘의 책들 [6] 23년전 2,211
친구 무관심이 최대의 벌이다(?) [2] 23년전 2,176
이런 부패한 울나라~~올림픽 왠말인가 [4] 23년전 2,183
   [re] 애정이 없는 비판은 하지 마시길.. [7] 23년전 2,026
   [re] 제가 생각하기엔. [3] 23년전 2,030
작가가 글을 쓴 이유.. [10] 23년전 2,289
친구 대여점은 작가를 죽이고있다(?) [26] 23년전 2,339
문재헌 안녕하세요? 친구님 판타지란..;; [4] 23년전 2,014
친구 판타지소설, 과연 문학인가? [14] 23년전 2,741
베스트멤버제에 대한 내 생각 [3] 23년전 2,115
문사...베스트멤버에 대하여... [6] 23년전 2,257
[비평]채팅언어...좋은가...나쁜가... [22] 23년전 2,521
   [re] 이곳에 한번 가보세요 [2] 23년전 2,094
독도가 일본땅이 된다!! [2] 23년전 2,196
   [re] 독도가 일본땅이 된다!! [2] 23년전 2,131
   [re] 독도가 일본땅이 된다!! 23년전 1,576
      [re] 독도가 일본땅이 된다!! 23년전 1,320
[비평] 정말 인간적으로 우리나라.. [7] 23년전 2,194
Cherry [비평] 한국은 선진국인가 문화 후진국인가.. [9] 23년전 2,426
first123
 
문.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포인트정책    
문.사 태어난 날 : 1999.09.01, 문.사 태어난 후 : 9410日 지남, 문.사 태어난 후 : 26주년
Copyleft (c) 문학과 사람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