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이 생기면 가장 많이 하는 말
우리나라 왜 이래요?
정말 이런 우리나라 싫어요.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이런 국민들을 좋아하겠는가?
좌절도 아닌 패배주의도 아닌 힘없음만을 한탄하는 그런 모습들이
조금은 궁상맞고 밉다.
그 약한 나라의 비애를 정말 몸으로 느끼는 것인가?
그저 언론에 몇 번 떠들다보니 감정적으로 내가 이 나라에 속해있으니까 기분 나쁜 것은 아닌가?
나라와 민족이라는 것을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 보신 적은 있는지..
조금이라도 바꾸려고 노력하셨는지..
그렇지 않다면 그저 침묵하시길 부탁드린다.
나라는 나와 상관없이 돌아가는 것이 아니다.
나라는 작은 국민 민중 한사람 한 사람이 모여 나라가 되는 것이다.
부패한 정치가들 탓하지만 그렇게 만든 것도 우리모두의 책임이다.
그래서 이번 대선만은 어떻게든 국민의 힘으로 바로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말에 누군가는 얘기 할지도 모른다.
자신은 아직 어리다고 아직 선거권도 없는 학생이라고
그러나 학생이라고 나라를 위해 할 일이 없는 것은 아니다.
친구끼리 토론 모임을 짜서 현실에 대해서 비판해 볼 수도 있는 것이고
잘 찾아보면 참 민주를 위한 참된 나라를 위한 청소년의 모임도 많을 것이다.
그렇게 여러 길들이 있다.
그렇게 노력하고도 않된다면 나도 할 말은 없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우리나라 힘없는 우리나라 ..
이런 말들을 하지는 마시길..
그런 말은 해방이후 민주화와 우리 나라 발전을 위해
살신성인 하신 많은 분들에 대한 모독이라고 난 분명히 생각한다.
앞으로 비판을 하려면 어떤 일이든지 잘잘못을 따지려면
그 사물에 대한 애정과 바뀔 수 있으리라는 희망으로 하시길..
그렇지 않다면 비난으로 가득찬 독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