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했던 어린시절.. 그 것을 이겨낼 수 있게 해준 앤의 밝음,희망,눈부신 상상력!
어린 시절 말이 너무 많아 늘 어른들께 지적을 받은 저로썬 앤이 친근하게까지 느껴진답니다.
그리 빼어난 미모는 아니지만 어딘 지 사랑스러운 표정,생기있는 눈동자.. 앤이 우리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올 수 있었던 외향적조건이 아닐까요? 눈부시게 하얀피부,복숭아같은 솜털이 자란 붉은 뺨,칠흙같이 검고 풍성한 머리카락,두부처럼 희고 풍만한 가슴과 잘록한 허리라인.... 앤의 외모가 이러했다면 지금처럼 널리 사랑받는 소설 속 주인공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을까요?
무엇보다 저를 반하게 만든 건 그 누구도 따라하지 못할 앤만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표현법!! 주위의 모든 사람과 사물을 사랑하지만 누구보다도 화를 잘 내는 사람... 기쁨과 행복을 표현하듯 슬픔과 절망 또한 분명하고 솔직하게 표현할 줄 아는 앤이 저는 무척이나 좋답니다.
현실세계에서도 앤과 꼭 같은 친구를 사귀고 싶은 바램이 때론 정말 강하게 일어난답니다. 삶에 지치고 회의가 들 때.. 내 옆에 앤과 같은 친구가 있었다면?? 난 항상 웃을 수 있을 것만 같은.. 주변사람들을 행복의 구렁텅이로 몰고 가는 앤만의 마력..!!
정말 강력추천합니다..!!!!!
앤은 저에게 있어 삶의 목표라 할 수 있죠. 나는 꼭 앤과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그냥 딱.. 저 만큼만.. 솔직하고 저 만큼만.. 생기넘치는 삶을 살 수 있었으면.. 하는 인생의 목표?? ^^
인생에 지치고.. 사람에 치이신 분들.. 꼭 한번 읽어보세요. 가슴 속 가장 깊고 어두운 곳까지 파고 들어 행복을 안겨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