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중에서
"인간의 굴레" 중에서
평범한 회사원인 아버지와 간호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운수회사의 경리로 일하다가 결혼을 했다.
그러나 결혼한 지 3년 만에 이혼을 했다.
남편의 노름벽 때문이었다.
어느 날 이대앞 양장점으로 옷을 맞추러 갔다가 다른 손님의 지갑을 훔쳤다.
주인도 손님도 치수를 재는 데 정신이 팔려 지갑에는 신경조차 쓰지 않았던 것이다.
그 뒤로도 그녀는 무료할 때면 여러 백화점을 돌면서 핸드백을 훔쳤다.
그녀는 훔친 돈으로 생활비도 하고 옷도 사 입었다.
저자: 엄상익
정가: 6,500원
내용: 대도 조세형, 탈옥수 신창원, 가수 전인권등의
변호를 맡은 엄상익 변호사의 법정 에세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