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람들의 눈에 띌 만큼 예쁘지도, 독특하지도 않은 모습으로 물 위를
조심스럽게 걸어다니는 소금쟁이는 이 소설의 이미지 중 하나입니다.
그런 소금쟁이처럼 긴 사간을 가족들 근처에서 조심스럽게 숨죽이며
살아야 했던 새어머니. 갑자기 아버지의 죽음으로 구심점을 읽고 갈등하던
아이들은 어느 날 새어머니가 인터넷에 올린 글을 통해 비로서 새어머니의
마음 한 자락을 엿 볼 수 있게 됩니다.
인생을 살면서 아프지 않다면, 고통이 없다면 얼마나 좋을까?
병마와 싸우면서도 자신의 많은 부분을 포기하고 숨겨야 했던 어머니의 마음은
이 시대의 어느 어머니의 마음과도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이 소설은 고마움의 표현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들에게 사랑은 결국
가족의 마음을 하나로 연결시켜준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행복이 엿 보이는 소설입니다

<<독자서평>>
어머니의 사랑이 의심스러울 때 이 소설을 읽어 보세요.

어머니의 아픈 사랑을 눈물겹게 그린 가슴 찡한 소설입니다.

꼭 읽어 보시고 더 늦기 전에 어머니에게 사랑한다고 말해 주세요.

영영 기회를 놓쳐 버리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