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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포근해 지는 따스한 책을 소개해 주세요 !!
[소설]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날짜 : 2003년 08월 11일 (월) 11:23:50 오후     조회 : 5765      

오늘 서점에가서 읽은 책인데~ 너무나 큰 감동이 있더라구여^^
다른분들도 읽어보세여~ 정말 좋답니다..

==============================================================

“왜 하필이면 나야?”라고 외치고 싶은 사람들에게
데이비드 폰더 씨가 들려주는 놀라운 인생의 비밀들.
위대한 이들도 다들 우리와 같은 삶을 살았다!

극심한 불경기, 실직, 집값 폭등, 쌓여가는 카드빚, 짜증나는 정치판, 사회분위기까지… 2003년의 한국에서 살아가기가 재미없다고 느껴지지 않는가? 46살의 폰더 씨가 맞은 하루도 그런 것이었다. 졸지에 망한 회사, 밀린 집세, 텅빈 통장, 게다가 딸아이는 급한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겨우 얻은 임시 점원직마저 해고당한 폰더 씨… 그는 자기에게 일어난 이 모든 일을 이해할 수가 없다. 그가 절망 끝에 내뱉는 한마디는 “왜 하필이면 나냐!”는 것이었다. 폰더 씨의 외침은 우리의 마음을 대변한다. 열심히 살아왔는데, 착하게만 살아왔는데, 세상은 왜 이렇게 불공평한가! 이 억울한 처지를 너그럽게 받아들일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 폰더 씨에게 로또복권 당첨보다 더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역사책에서나 읽던 인물들과 그가 실제 조우를 하게 된 것이다.

누구의 인생인들 그리 쉬우랴!
하지만 안네 프랑크조차도 자기 삶을 선택할 줄 알았다

폰더 씨가 절망의 끝에서 시작하게 된 역사여행은 독자에게 처음에는 다소 엉뚱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그를 따라 한 사람 한 사람 과거의 인물들을 조우하다 보면, 어느새 이 책이 던지는 메시지가 가슴 깊이 새겨진다. 그것은 바로, 아무리 위대한 사람들도 나름의 고통을 이기고 살아왔다는 것이다. 이 책이 가장 빛나는 감동을 전해주는 곳은 이 부분이다. 원폭 투하를 고심하던 해리 트루먼, 다락방에서 숨죽이며 나치의 수색을 피하던 안네 프랑크, 불확실한 신대륙 발견의 약속에 성난 선원들을 설득하는 콜럼버스, 게티스버그 전투의 패배 직전에 한마디 돌격 명령으로 전세를 바꾼 북군지휘자 체임벌린…. 아무리 위대한 인물이라 해도 나와는 무관한 그 이름들을, 작가는 마치 현재의 삶처럼 훌륭하게 재현해낸다.

작가가 설득력 있게 재현해낸 위인들의 삶을 직접 만나게 된 폰더 씨(그리고 우리)는 이들 삶에서 한 가지 공통된 메시지를 발견한다. 즉 “내 인생은 내가 선택한다.” “나는 결단한다, 절망하고 포기하기보다는 희망과 용기를 갖기로.” 라는 것이다.

현재에 재현하는 위인들의 생생한 삶
그들과의 여행에서 얻은 고귀한 선물 7가지

그들이 폰더 씨에게 준 선물(메시지)은 모두가 같은 것은 아니었다. 트루먼 대통령은 자기 인생에 대한 자기 책임을, 안네는 행복한 삶도 자기가 선택하는 것이라는 점을, 솔로몬 왕은 지혜의 소중함을, 체임벌린 대령은 행동하고 결단하는 삶을, 콜럼버스 선장은 자기 운명에 대한 믿음을, 링컨 대통령은 타인에 대한 용서와 리더십의 소중함을 각기 일깨워준다. 그러나 이 책 마지막에서 가브리엘 천사가 준 선물은 전체를 대표하는 동시에 가장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즉 이 모든 선물도 믿음과 실천 없이는 소용없다는 메시지다. 포기해버린 희망, 이루지 못한 계획, 공상으로 끝난 꿈들이 가득찬 창고를 보여주며 가브리엘은 말한다. “당신의 꿈도 저기 넣어두고 싶은가?”라고.

단 하루 만에 위대해진 인생.
폰더 씨가 그랬다면 나도 그럴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폰더 씨. 그러나 그에게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빈 지갑, 낡은 승용차, 슬퍼하는 아내…. 과연 폰더 씨에게 달라진 것은 없을까? 이 책이 마지막에 우리에게 남기는 여운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누구나 그 대답을 안다. 그의 주변에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으나 바로 폰더 씨 자신이 달라졌음을. 폰더 씨의 인생은 이미 위대해지기 시작한 것이다. 여행을 떠난 것은 낡은 폰더 씨였으나, 그 위대한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것은 새로운 폰더 씨였던 것이다.

폰더 씨가 받은 선물 7가지

1. 공은 여기서 멈춘다. 나는 내 과거와 미래 인생에 대해 총체적인 책임을 진다. (트루먼 대통령)
2. 나는 지혜를 찾아 나서겠다. 나는 남들에게 봉사하는 사람이 되겠다. (솔로몬 왕)
3. 나는 행동하는 삶을 살겠다. 나는 이 순간에 머뭇거리지 않으며, 행동하기를 결단하겠다. (체임벌린 대령)
4. 나는 내 삶을 결단한다. 나는 내 운명을 믿으며 내 운명을 스스로 결정한다. (콜럼버스)
5. 오늘 나는 행복하기를 선택하겠다. 나는 어떤 상황에서도 나의 삶에 감사하겠다. (안네 프랑크)
6. 나는 남과 나 자신을 용서하겠다. 남을 용서하고 이끄는 사람이 되겠다. (링컨 대통령)
7. 나는 포기하지 않겠다. 나는 내 꿈과 희망을 굳게 믿고 실천하겠다. (가브리엘 대천사)


오늘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내 안에서는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
아무것도 하지 않는것.. 그것이 가끔은 세상의 균형을 유지시켜준다.
어떤 중요한 것이 저울의 빈 접시에 올라감으로써...
-로베르토 후아로스(Roberto Juar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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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자기 자신을 반성하고 더 나아가기 위해 읽어두면 좋은 책이지요,, 특히나 주인공이 유명인사들을 만나서 좋은 이야기와 교훈을 얻는 형식은 좀 새롭긴한데 근데 이런류의 소설들이 많이 나와서 다 비슷비슷하기도 해요 읽어보면 다 맞는 말이고 그대로 실천해야 하는데 그 실천이라는것이 정말 어려운 일인듯,,
이한
11.14
음.. 저도 이 책읽었는데 왠지 가슴에 와닿더군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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