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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티티새 - 요시모토 바나나

     날짜 : 2005년 07월 23일 (토) 8:36:53 오후     조회 : 5836      
감수성 짙은 사유와 문체를 보여주고 있는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 「키친」 「하드보일드 하드 럭」 등으로 잘 알려진 요시모토 바나나의 신작 장편소설이다. 이 책은 바닷가 마을에서 보낸 열아홉 살 시절 여름의 추억을 그린 일종의 성장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주인공인 마리아와 그녀의 사촌 츠구미, 요코 언니와 함께한 그 여름은 눈부신 태양만큼이나 인상적인 추억을 남겼고, 이후에도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츠구미는 정말이지, 밉살스러운 여자 애였다.”라는 첫 문장에서 알 수 있듯, 마리아의 사촌 츠구미는 엉뚱하고, 괴팍스러운 말괄량이다. 그녀는 때로 지나친 장난으로 주위 사람들을 골탕 먹이기도 하고, 때로 가슴 따뜻한 행동으로 눈물짓게 만든다. 츠구미는 어린 시절부터 몸이 허약해 자주 병을 앓는데... 허약한 츠구미가 첫사랑에 빠진후 점점 세상과 화해하며 평온하게 생을 마무리짓는 이야기가 독자들의 가슴에 따뜻하게 다가올 것이다.

본분 중에서

너무나 묘한 상황에 있었기에, 오히려 우리 세 사람은 ‘전형적인 행복한 가족’이라는 시나리오 속 등장인물처럼 온순해지고 말았다.
모두, 사실은 마음속에 잠들어 있을 끈적끈적한 감정을 내보이지 않으려고 무의식적으로 애쓰고 있다. 인생은 연기, 라고 나는 생각했다.
의미는 똑같아도, 내게는 환상이란 말보다 친근한 느낌이 들었다. 그 저녁, 사람들의 물결 속에서 아찔하도록 그것을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한 사람의 인가은 온갖 마음을, 모든 좋은 것과 더럽고 나쁜 것의 혼재를 껴안고, 자기 혼자서 그 무게를 떠받치고 살아가는 것이다.
주위에 있는 좋은 사람들에게 가능한 한 친절을 베풀수 있기를 바라면서, 혼자서.
(p.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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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
^^;; 요시모토 바나나의 책은 비슷하게 많아서 여러권 읽으면 헷갈리는데..

잠깐의 설명을 읽으니 생각 나네요..
오묘하면서 끌어 들이는.. 문체 였어요.. ^^* 그야 말로.. 술술 읽히는 그런 책이었죠~

아쉬운 결말도 있고.. 중간의 놀라움도.. 흥미 진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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