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책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음..좀..시대착오적인 내용의 책이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다들 아실겁니다.. 현진건 선생님의 '무영탑'이예요...
제가 이책을 처음 만난건..친구 집에서였습니다.
두권으로 나누어져 있었는데,한 권에는 탑을 배경으로 하고 기도하는 신라남자의 배경이....그리고 한 권에는 같은 배경에서 기도하고 있는 신라 여자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묘한...신비감이 느껴졌습니다..
전 원래 역사에 관련된 것에 흥미가 많거든요....
이 책은요..정자세하고 무언가 연구하겠다는 생각으로 보면 지루해지기 십상입니다..
새벽 늦은 밤에..무언가 할 일이 없다고 느껴질 때...이불에 엎드려서 빠져본다는 생각으로 봐보세요...
머리속에 각각 다르게 그려지는 당시의 상황과..
아사달과 아사녀의 애틋한 사랑...
전 이 책을 보고나서 한동안 책을 덮지 못했습니다...
꼭 보세요...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관심도 가지게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