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핏 제목만 읽으면 3류 소설같은 느낌이 든다.
그러나 막상 책을 접하면
김양호님의 강력한 카리스마를
가까이 느껴보게 될 것이다.

그의 소설에는 힘이 있고 시대적 아픔이 있다.
그러나 이 소설이 딱딱하지 않게 느껴지는 까닭은
그 속에 애틋한 사랑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제목은 김양호님이 지은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 사회에서 위치가 커지고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한 출판사의 전략이라 한다.

김양호님이 많은 휴식기간을 깨트리고 펴낸 책이니만큼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