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와 세계가 대결의 구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조화의 상태를 유지하면서
이룩되는 감동을 말한다. 이는 일체의 욕망을 절제하거나 소멸시킨 상태에서만
가능할 수 있기에 세계와 자아는 하나의 결합체로 인식되어 분리될 수 없는 존재로 자리매김한다. 이는 순화되고 조화된 감정을 이르는 것이다.
일체의 갈등이나 분노, 그리고 현실을 거부하는 몸짓이 표면화 되지 않는 시가 주는 감동을 서정적 감동, 즉 로고스적 감동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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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하관'이란 시도 상당히 절제된 마음을 표현하고 있죠.
로고스적 감동이란 서정적 감동을 이르는 말인만큼,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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