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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쯤 퇴고하는 습관도, 마침표를 찍는다고 창작이 "완성" 되진 않죠 ?
기이한 것

     날짜 : 2018년 10월 27일 (토) 7:32:54 오후     조회 : 2804      

만인의 벌레

악마의 자식아

너 만인의 악한,

지옥에서 구워진 

너의 그 영혼 말다.

너의 영혼이 그토록

그토록 너와 무관한데

어찌 변명 하나도 그토록

그토록, 거짓과 사기와 허위

그리고 어색함으로 가득한지?

너, 만인의 벌레, 악마의 자식아

너의 말 하나와 편린 하나가 씨발

씨발 그토록 더럽고, 거짓 뿐인지?

불행하도록 내팽개쳐진 자유뿐인 너

너, 너 그 자유와 더러움에 눈물뿐인 너

너는 이토록, 이토록 불행하지만 그것이

정신의 기형을 내려주신 우리 조물주와

주사위를 굴려주신 루시퍼의 하사품인

서커스와 곡예를 하는 성스러움이요!

너는 그러한 내팽개쳐짐임으로

굴러간 주사위라면 악마야,

작은 인간, 마녀, 공적아

여기서 그럴것이 아닌

자 어디라도 뛰쳐가

미친놈임을 증명해

불로 몸을 살라

자멸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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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 태어난 날 : 1999.09.01, 문.사 태어난 후 : 9436日 지남, 문.사 태어난 후 : 26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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