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중...
로딩중...
문학과 사람들
글쓰기 (Alt+w) 글붙여넣기(Ctrl+v) ^^!
오늘의 최근글 , 최근코멘트 RSS
로그인 | 회원가입 | 둘러보기
05월 19 (월) | 배경음악             
  • 문학방
  • |
  • 창작방
  • |
  • 작가방
  • |
  • 커뮤니티
  • |
  • 마이페이지
 낙서장 ·방명록 ·대화방 ·접속자
커버스토리 ·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 창작방 -
창작시
창작글
창작동화
공개일기
학술방
상담/Q&A
재미로 보는 타로점
최신글보기
태그구름
오늘출석부
현재접속자
 
> 창작방 ( 창작방 > 창작시 )
·  한번쯤 퇴고하는 습관도, 마침표를 찍는다고 창작이 "완성" 되진 않죠 ?
그저 바라보다가

     날짜 : 2016년 04월 12일 (화) 8:00:05 오후     조회 : 2991      

그저 바라보다가

 

 

 

언제나 그녀 바라보지만

그녀는 날 바라보지 않습니다.

내겐 그녀 가득한데

그녀에겐 내가 없습니다.

나는 그저 하염없이

바라봅니다.

  

 

바람에 흩날리는 긴 머리카락,

강 건너 봄바람 타고

향기로이 내 코끝 스쳐갑니다.

  

 

우연히 그녀가 날 바라봅니다.

천사 같은 미소로 바라봅니다.

나도 미소 지어 답하려는데

그녀의 눈동자는 이미

다른 곳을 향해있습니다.

  

 

날카로운 바람 나를 스치우고

어둑한 밤하늘, 아득한 저 별,

바라만 볼 뿐 만질 수 없기에

그저 별인건가요?

  

 

당신으로 인해 온종일 슬프고

기쁘고 화가 나는데...

나만 이런다는 생각에

내가 미워집니다.

 

 

저는 지금 당신에게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저 당신 뒷모습

바라볼 뿐입니다.

 

 

하지만

이제 그만

두겠습니다.

그리고

저를 온전히 바꾸겠습니다.

당신이 경탄할 수 있는

내가 되도록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전체 : 24,252건
창작시가 검색이 되지 않을때 꼭 보세요 ^^ [1] 20년전 324,009
작은 댓글 달때.........이렇게. [156] 24년전 288,467
잘 먹고 잘 살자고 하는 짓 8년전 3,114
어느 딩크남의 고백 [1] 8년전 4,237
나비 [2] 9년전 5,248
추격 9년전 3,075
5월마중 9년전 3,146
라일락 [2] 9년전 4,618
 그저 바라보다가 9년전 2,992
4월마중 9년전 3,240
손가락 [2] 9년전 4,438
아버지 9년전 2,803
착수 9년전 2,879
솔직한 창작시 평가 부탁드려요!! [1] 9년전 4,785
연연 9년전 2,859
생명은 변한다. 9년전 2,677
새봄마중 9년전 2,934
산길들길 나이 한 살 9년전 3,368
설날마중 9년전 3,203
[낙엽 / 오문균 ] [2] 9년전 4,526
산길들길 동심초 9년전 3,196
산길들길 무관심의 질주 [2] 9년전 4,752
산길들길 당신 품에 안아주소서 9년전 3,022
친구 9년전 3,112
눈 속에선 [1] 9년전 4,460
[ 그대는 / 오문균 ] [4] 9년전 4,554
거울 [4] 9년전 4,162
붉은 아이의 따사로움 9년전 2,958
first123456789  다음  last
 
문.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포인트정책    
문.사 태어난 날 : 1999.09.01, 문.사 태어난 후 : 9393日 지남, 문.사 태어난 후 : 26주년
Copyleft (c) 문학과 사람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