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중...
로딩중...
문학과 사람들
글쓰기 (Alt+w) 글붙여넣기(Ctrl+v) ^^!
오늘의 최근글 , 최근코멘트 RSS
로그인 | 회원가입 | 둘러보기
05월 19 (월) | 배경음악             
  • 문학방
  • |
  • 창작방
  • |
  • 작가방
  • |
  • 커뮤니티
  • |
  • 마이페이지
 낙서장 ·방명록 ·대화방 ·접속자
커버스토리 ·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 창작방 -
창작시
창작글
창작동화
공개일기
학술방
상담/Q&A
재미로 보는 타로점
최신글보기
태그구름
오늘출석부
현재접속자
 
> 창작방 ( 창작방 > 창작시 )
·  한번쯤 퇴고하는 습관도, 마침표를 찍는다고 창작이 "완성" 되진 않죠 ?
착수

     날짜 : 2016년 03월 15일 (화) 6:12:44 오후     조회 : 2879      
땅 위에 내리었다.

수풀만 무성하여
누구의 발길도 닿은 적이 없는듯 하다.

밤,

어느 
들짐승의 눈빛이
어디에 형형이 돋아있을지
나는 알 수 없다.

시야는
우거져
나는 수평선이 어딘지도 모른다.

차라리
포기하는 맘으로
팔다리를 땅바닥에 내맡기면

별이
쏟아져 내리고

삶과 죽음은
그 아가리에 먹힌다.

아름다운 짐승이다.


============================================

때때로 
삶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두려운 순간에

저는 밤하늘을 보려 교외로 갑니다.

삶의 아가리에 
목줄기가 뜯겨 나갈것같은
두려운 순간에

나는

밤하늘
형형한 눈동자들을 바라봅니다.

아득한
아름다움에
나는 
두려움도 잊습니다.

참으로 
위엄 넘치는 짐승입니다.

그 앞에
나는 그저 아무렇게 되어도
아무 것도 모를 것만 같습니다.

그대로
다시 해 아래
작은 나를 보게 되더라도

밤만은
바람이 된 양
텅 빌것 같습니다.

雪(ゆき)


Love is kind 
when the world is cold
Love stays strong
when the fight gets old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전체 : 24,252건
창작시가 검색이 되지 않을때 꼭 보세요 ^^ [1] 20년전 324,009
작은 댓글 달때.........이렇게. [156] 24년전 288,468
잘 먹고 잘 살자고 하는 짓 8년전 3,114
어느 딩크남의 고백 [1] 8년전 4,238
나비 [2] 9년전 5,249
추격 9년전 3,075
5월마중 9년전 3,146
라일락 [2] 9년전 4,618
그저 바라보다가 9년전 2,992
4월마중 9년전 3,240
손가락 [2] 9년전 4,438
아버지 9년전 2,803
 착수 9년전 2,880
솔직한 창작시 평가 부탁드려요!! [1] 9년전 4,785
연연 9년전 2,859
생명은 변한다. 9년전 2,677
새봄마중 9년전 2,934
산길들길 나이 한 살 9년전 3,368
설날마중 9년전 3,203
[낙엽 / 오문균 ] [2] 9년전 4,526
산길들길 동심초 9년전 3,196
산길들길 무관심의 질주 [2] 9년전 4,752
산길들길 당신 품에 안아주소서 9년전 3,022
친구 9년전 3,112
눈 속에선 [1] 9년전 4,460
[ 그대는 / 오문균 ] [4] 9년전 4,554
거울 [4] 9년전 4,162
붉은 아이의 따사로움 9년전 2,958
first123456789  다음  last
 
문.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포인트정책    
문.사 태어난 날 : 1999.09.01, 문.사 태어난 후 : 9393日 지남, 문.사 태어난 후 : 26주년
Copyleft (c) 문학과 사람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