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연하지 말자
주위를 둘러보는 가운데
내자리가 없음을 한탄한 적도 있었지
내 걸음이 빨라보여도
남들만큼은 못한 듯 보였다
늦도록 고단함도 잊고 달려야만하고
지친 몸 스러트려 피곤을 지우려 하였지만
하루 아침을 맞이한 몸이 이리도 몹시 지쳐 헉헉 대는 건
밤새 기억 못하는 힘든 꿈을 꾼게야
다시는 연연하지 말자
힘들게 살아도
남들만큼 내 가진 것 눈에 보이지 않아도
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