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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쯤 퇴고하는 습관도, 마침표를 찍는다고 창작이 "완성" 되진 않죠 ?
<서른 살의 사랑> 눈물보석

     날짜 : 2021년 08월 13일 (금) 2:33:59 오후     조회 : 1198      
<서른 살의 사랑>

당신을 옆에 태우고
달리는 차 안

어릴 적 추억들이 잠들어있는 곳이
너무도 많은 우린
또 어디를 가서 추억들을 잠재워야하나

달려가는 차안에서
아무 말 없이 지나가는 시간이
편안한 당신과 나

어젯밤 우리가 했던 이야기가
햇빛 속에 바래가지 않기를

다음에 또 만나자는
당신의 말

그 말이 점점 싫어지는 요즘

나는 그 순간이 왔음을 느끼네
나는 그 순간이 왔음을 느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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