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옛날...
<br/> 한 이야기가 있죠...
어느 숲속에는..
아름다운 나무 한그루가 잇었답니다...
아름다운 은백색의 나무이죠...
아아..그리고 한 아이가 그 숲에서 살았답니다...
그아이는 스스로 나무 아이라고 불렀죠...
어느 나라 성에는...
아름다운 공주님 한분이 계셨답니다...
아름다우신 분이죠....
어느날 공주님은...
어느 숲속으로 소풍을 갔답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과 함께요...
그리고...
그 공주님은 길을 잃어 버렸답니다...
숲속 한 가운데서 말이죠...
그러다가..한 나무 를 발견 하게 됩니다...
아름다운 은백색 나무이죠..
그리고 그 아래 한 아이를 보게 되었답니다..
나무 아이를 말이죠...
곧.. 둘은 친해 지게 되죠....
마음이 잘 통하는 친구...
知音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공주님은 떠났습니다...
다시 오겠다고..하고 말이죠.....
아이는 기다렸지요...
공주님이 올때 까지요...
10일이 지나고....
100일이 지나....
아이는 결국 하늘 나라로 가게 되었지요...
그리고..
그후 몇년이 지나...
한 소녀가..그 은백색 나무를 찾아 왔습니다...
물론 공주님이지요...
하지만...그때는 이미 아이가 없는걸요...
공주님은 성의 위대한 마법사를 찾아 갔어요...
아이를 찾아 달라고 하였지요....
마법사는 아이가 바람이 되었다고 말하곤...
공주님에게 잠시동안 바람이 되게 해 준다고 하였지요...
공주님은 바람이 되어 아이를 찾았습니다...
그렇게..공주님과 아이는 특별한 사랑을 하였죠...>
"끝입니다만.. 잘 들으 셨나요?"
"음류 시인님! 그 다음 내용은 뭐예요?"
"자기 마음속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아요....그리고..그날이 무슨날인지 아십니까?공주님?"
"으음...모르겠는데..."
"하하..공주님 생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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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이상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