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중...
로딩중...
문학과 사람들
글쓰기 (Alt+w) 글붙여넣기(Ctrl+v) ^^!
오늘의 최근글 , 최근코멘트 RSS
로그인 | 회원가입 | 둘러보기
07월 29 (수) | 배경음악             
  • 문학방
  • |
  • 창작방
  • |
  • 작가방
  • |
  • 커뮤니티
  • |
  • 마이페이지
 낙서장 ·방명록 ·대화방 ·접속자
커버스토리 ·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 창작방 -
창작시
창작글
창작동화
공개일기
학술방
상담/Q&A
재미로 보는 타로점
최신글보기
태그구름
오늘출석부
현재접속자
 
> 창작방 ( 창작방 > 창작동화 )
·  좋은동화 많이 보여주세요
종이 공주 (8)

호밀밭의…     날짜 : 2005년 05월 28일 (토) 0:32:50 오전     조회 : 2410      
"이봐, 초챙. 다리 아파. 시간을 빨리 돌려서 지금이 저녁이면 안 될까?"
페이퍼가 투덜거렸다.
"채찍이(채찍뱀의 이름 <- 싫다는데 억지로 붙였다)도 힘들다고 하는 것 같아." <br/> 이 말에 괜히 심술을 부리는 초챙.
"그냥 쉽게 쉬자고 말해. 왜 어만 시간과 채찍이를 걸고 넘어져?"
퉁퉁거리는 말에 더 피곤해진 페이퍼, 초챙은 무시하고 나무 그늘로 들어갔다.
"어이, 형씨. 잘 가시게나. 우리가 외교 사절단도 아니고, 꼭 가야 하는 것도 아닌 곳을 마치 딱딱 시간 맞춰 가야하는 듯 방문한다는 건 뭔가 말이 안 돼. "
그리고는 딱 눈을 감아버렸다. 허탈한 표정으로 옆에 앉는 초챙. 한 십 분 정도 있다가 문득 말을 한다.
"채찍이가 말이야, 걔가 독사거든. 그 독사 네가 지금 깔고 앉았다. ^^"
" --;;; 그래서? ㅠ.ㅠ."

한낮의 햇살은 여행자에게 여간 부담스러운 게 아니다. 온전히 견뎌내야 하는 시련과 같다.
"햇빛이 싫어. 미인에게 엄청난 강적이야."
"어쩌냐. 지금 우리가 가는 곳은 하루종일, 일년 365일 해가지지 않는 태양 왕국인데..."
"우리 이웃에 그런 나라도 있었어?"
"음. 어두운 걸 극도로 싫어하는 왕이 밤을 없애버린 그런 나라가 있지. "
"거긴 그냥 건너뛰자. 태양은 미인에게 적이라니까..."
"안돼. 그 나라에서 도움 요청이 왔어. 밤을 돌려달라고 말이야. 무지개 나라에서 말 잘 하더라. 너의 말심으로 이번에도 밤을 돌려놔봐. "
초챙의 말이 아무래도 빈들거리는 투여서 페이퍼는 오기가 났다.
"네가 지금 마법으로 이 마른 하늘에서 비가 내리게 한다면 내가 한 번 해 볼게."
이렇게 또박또박 말했는데...정말 비가 내렸다. ...순식간에 엄청나게 많이.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전체 : 334건
호밀밭의… 종이 공주 (10) 21년전 2,483
호밀밭의… 종이 공주 (9) [1] 21년전 3,302
호밀밭의…  종이 공주 (8) 21년전 2,411
호밀밭의… 종이 공주 (7) [1] 21년전 3,539
호밀밭의… 종이 공주 (6) [1] 21년전 3,463
호밀밭의… 종이 공주 (5) 21년전 2,835
호밀밭의… 종이 공주 (4) [1] 21년전 3,306
호밀밭의… 종이 공주 (3) 21년전 2,496
호밀밭의… 종이 공주 (2) 21년전 2,327
호밀밭의… 종이 공주 (1) 21년전 2,415
호밀밭의… 주전자 이야기 [3] 21년전 2,770
호밀밭의… 거북이 한 마리, 살아남았으되.... [1] 21년전 2,887
호밀밭의… 나의 꿈메 들어와 [1] 21년전 3,005
호밀밭의… 히로미쯔는 비행 중 [7] 21년전 3,145
호밀밭의… 별밭을 가꾸는 사람 [2] 21년전 3,111
무늬는절… 내 기억보다 오래 남아야 할 사람 (2) [1] 21년전 3,000
무늬는절… 별님이 되고 싶은 별조각 이야기 (10) 完 [1] 21년전 2,812
무늬는절… 별님이 되고 싶은 별조각 이야기 (9) 21년전 2,215
무늬는절… 별님이 되고 싶은 별조각 이야기 (8) 21년전 1,956
무늬는절… 별님이 되고 싶은 별조각 이야기 (7) 21년전 2,109
무늬는절… 별님이 되고 싶은 별조각 이야기 (6) 21년전 1,855
무늬는절… 별님이 되고 싶은 별조각 이야기 (5) + 21년전 2,255
무늬는절… 별님이 되고 싶은 별조각 이야기 (5) 21년전 1,960
무늬는절… 내 기억보다 오래 남아야 할 사람 (1) 21년전 2,096
무늬는절… 별님이 되고 싶은 별조각 이야기 (4) 21년전 2,280
무늬는절… 별님이 되고 싶은 별조각 이야기 (3) 21년전 2,460
first123456789  다음  last
 
문.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포인트정책    
문.사 태어난 날 : 1999.09.01, 문.사 태어난 후 : 9829日 지남, 문.사 태어난 후 : 27주년
Copyleft (c) 문학과 사람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