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에 작은 요정의마을이 있었습니다.
거기에는 분홍색머리카락을가진 줄리라는 요정이 있었습니다.
줄리는 샤키란 남자아이를 사랑하고있었습니다.
그러나 샤키는 크로이만을 바라보고 동경했습니다.
크로이는 그마을에서 유명한 마법사였습니다.
줄리는 그남자가 미웠습니다..
창피하게 만들고싶었습니다.
항상 그의 주위를 맴돌면서 보았습니다.
눈이마주칠때마다 그는줄리를 향해 웃어주었습니다.
그러나 줄리는 차갑게 노려보거나 도망을 치기도했습니다.
그럴때마다 크로이는 서운한 표정으로 그녀의 뒷모습만 바라보았습니다.
어느날..줄리는 일부러 깊은숲속에들어갔습니다.
줄리는 친구들에게 말했습니다.바로 옆에 크로이가 있었습니다..
친구들이 말렸지만 그녀는 결국 가고말았습니다.
밤이되었습니다.
줄리는 어서 클로이가 오기를기다렸습니다.
'이때쯤이면 몬스터들이 무한으로 나타나기때문에 크로이도상대못할껄..'
대마법사가 싸움에서 물러난다면 대단한 수치가아닐수없습니다.
'근데..안오면어쩌지?'
그때 누군가 나를 안았습니다.
크로이 였습니다.
크로이는 줄리를 보호하며 싸웠습니다.
줄리는 안도의한숨을내쉬었습니다.
시간이흘렀습니다.
사방이 몬스터들로둘러싸여있었습니다.
그러나 단 한마리도 줄지않은것같았습니다.
줄리는 점점 더 불안해졌습니다.
그리고 눈물을 흘렸습니다.그때 큰 몬스터한마리가 줄리에게 달려들었습니다.
줄리는 두눈을 꼭감았습니다.
몇분이지나도 아무렇지도않자 줄리는눈을 살짝떠보았습니다.
크로이..였습니다.
크로이의 등은 피로물들여있었습니다.
\"윽..나대신 다친거야?크로이...\" \"...\" \"미안..미안..해..크로이..흑흑..\"
\"울지..마....\" \"흑..으윽..흑흑...\" \"내가..널 지켜줄께..\" \"바보..자신도 지키지 못
하고있잖아! 난..신경..쓰지말란...말...야....\"
크로이가 웃었습니다.귓속말을했습니다..
\"안..녕...\"
크로이는 줄리에게 방어막을쳐주었습니다...
\"싫어!크로이!이거 없애줘!크로이!!\"
크로이는 무언가를 외우기시작했습니다.마법주문같았습니다.
그마법은 방어막과 그속의 줄리를 제외하고 숲을 없애버렸습니다.
몬스터들도....그리고 크로이도.....
'줄리...사랑해.....'
줄리는 마을로돌아왔습니다.
한동안 멍한상태였습니다.
눈은 빨갛게 되어있었습니다...
\"크로이는요..?\" \"...너도...알잖니....\" \"몰라요...난..크로이는 어디있어요?하고
싶은말이 있어요\" \"줄리...\" \"왜...가르쳐주지않는거죠?중요한...말이란말이예
요!\"
\"........저쪽으로 가봐라....\"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곳....
줄리는 뛰어갔습니다.
\"크로이!\"
전부 울고있었습니다...
사람들을 파헤쳐 줄리는 중앙으로 빠져나왔습니다.
크로이는 누워있었습니다.
투명한 에메랄드로 되어있는 상자에....
\"크로이? 일어나봐...나 하고싶은말이있어...어서!\"
\"줄리?뭐하는거니?\" \"기다려주세요...저 꼭 해야해요..이말...\"
\"줄리!\" \"크로이...어서일어나.자고있을때가 아니라구!\"
크로이는 깨어나지않았습니다...
\"크로이!크로..이...바보..야...무시하지마....흑...윽..흐윽....크로이..멍청이...
사랑...한다고....했잖아....나도...그말이하고싶었단말야....사랑해..나도...
나도...사랑한다구!그러니까...일어나..들어줘!크로이!\"
줄리는 그저 크로이의 몸을 붙들고 울기만했습니다.
울기만..했습니다...
\"다음번에 만날땐..꼭 영원히 함께있는거야...그리고 날 지켜줘....그러니까..그
러니까...안녕이란 말은...하지않을테니까...크로이...다음에..또 만나....\"
'내가널 지켜줄께...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