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제가 어떤글을 보고 각색한 동화입니다. 방송용 모노드라마도 만든거져~~~ 읽어주시고 평가를ㅡㅡ;
오프닝: 우리는 늘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상사람들에게 상처를 받고 그 세상과 등 돌리며 살아가는 한 사람, 오늘 생각하는 사람들의 주인공인데요.
그가 기대고 의지한 친구는 바로 사람이 아닌 별이었습니다. 우리는 가끔 그 사람에 대해 잘 모르면서 쉽게 어떤 사람이다라고 판단해버리는데요 그런 행동들이 때로는 마음에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별을 헤는 그의 마음, 별이 그에게 해주는 말들 어쩌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지녀야 할 작음 마음들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오늘 '생각하는 동화' 속으로 함께 떠나보시죠~
평생동안 별만 헤어온 사람이 있었다. 밤마다 동네 뒷산 언덕에서 별을 세는 그를 보면서 그를 천문학자로 착각하는 이도 있었고 그를 미친사람 취급하는 자도 있었다. 주변에 이웃사람들은 그를 별쟁이 라고 불었다.
비가오는 날이나 구름이 잔뜩 낀 날에는 별을 헤는 일이 불가능 하겠지만 그런 날에도 그는 매일같이 언덕에 올라서서 혼자 중얼거리기 일수였고, 마침내 동네 사람들은 그를 완전히 미친사람으로 취급해 버렸다.
지금까지 그 누구도 밤하늘의 별들이 몇개인지 그 수를 헤아리지 못할 일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허구헌날 밤하늘의 별을 헤었고 그런 그를보고, 하루는 안타깝다는 듯이 별이 물었다.
"그대는 왜 나를 헤아리는 그 따위 헛된일에 평생을 바칩니까?"
그러자 별을 바라보며 그가 말했다.
" 헛되다니요? 그건 당신을 사랑하는 제 나름대로의 한 방법입니다. 사람들은 저제 대해 모르면서 절 미친취급해버리지만 당신은 늘 저를 향해 환한 빛을 비추십니다. 저는 당신이 몇개인지 그 숫자를 세고 있는것이 아닙니다. 저는 그저 당신을 바라보고 있는것이 좋아서 밤마다 당신을 헤고 있을 따름입니다."
그의 말에 별은 함참동안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있다가 다시 입을 열였다.
"실은 나도 밤마다 지구에 사는 수많은 사람들의 수를 헤고 있답니다. 그것 또한 그대가 말한 것처럼 인간을 사랑하는 내 나름대로의 한 방법일 따름입니다."
" 지금 당신이 처해있는 보고 있노라니 제 마음이 너무나 아프군요 이런건 어떨까요? 당신이 제게 준 사랑을 조금 나누어서 주변사람들에게 주는거에요. 그렇게 하면 주변사람들도 조금씩 당신에세 마음의 문을 열거라 생각됩니다."
그날따라 하늘에 있는 수많은 별들은 전과는 다른 밝고 강한 빛을 발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