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다...
모레쯤 매운 라면,초콜렛,싼커피같은 것을 좀 사서 먹을까..근데 쵸코바하나도 비싸게 느껴져..ㅎ
딱히 먹고 싶은 건 없지만 잘 챙겨먹고
배가 부르지만 거기 가면 어차피 먹을 것도 없으니까
중요하고 하찮은 어제 한 크로키 완성하고..
모르겠다..안살아도 될 듯 싶은 날들..근데 막상 죽을때가 되면 너무 무섭겠지?...
바다에 갔는데
누군지도 모르고 친하지도 않은 낯선차가운 사람들......
질문과 대답.. 그냥 바닷속에 잠겨버리는 것처럼 물음표로 남는 바다와하늘색..
그냥 뭐 그런건가?......
그래도 바다를 보는 건 아직까지 위안이 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