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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낭만 방어선

     날짜 : 2011년 01월 17일 (월) 10:38:29 오후     조회 : 3792      
- 로망이란 세상에 없는 것들을 찾아나서는 여행일뿐이다.

언젠가 인터넷으로 구해들은 YUI 라는 일본여가수의 자켓을 물끄럼히 바라본 적이 있었다.
바다의 사금파리들을 위에서 내려본듯한 가벼운 멜로디들
시원시원한 목소리는 금새 여러생각없이 그녀의 음반을 귀에 달고 다녔던적이있었다.

그리고 나는 상처입은 영혼으로
'겡끼데스까'라는 가사에 많은 날들을 홀로살아가야했다.

어릴때의 일이란건 원래 잊혀져가는 모든것이라했지만.
그 모든것이 상처인 사람도 있게 마련이다.
그리고 추억은 언제나 아름다운 물결 속에서 춤을춘다.
난 왜 어린이들의 짓궂은 기호에 맞추고 살지 못했던것일까?
세상은 원레 그렇게 빼앗고 사는것인데.
낭만.... 원레 그런게 존재하지 않는 것일지도 모르는 모든것일텐데.

고등학교 무렵에는 그냥 문학가들의 시와 형이상학이 좋았다.
낭만이 현실에 튀어나온 듯한 문구들.
시와의 만남은 나를 금새 그 길로 몰아갔다.
처음 시를 써본날을 기억한다. 지금보면 형편없는 상징들과
전개. 아름다움은 이 세상에선 폐기되어야할 모든것이다.

세상은 꽃보다 열매를 원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피비린내 나는 십자가만이 이 세상의 유일한 진리임을 잊어선 안된다.

시는 낭만 방어선이기에 그 아름다움을 간직한 열매라며
우리 삶이 더 나아지리라 기대해본다.

- 高 風 -


언어의 게임을 하려하지 말고 언어의 정수와 정형을 위해 노력하라. 서사와 극만이 메신저가 될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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