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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트레져 헌터 * 프롤로그

     날짜 : 2010년 12월 29일 (수) 0:25:19 오전     조회 : 3369      

어둠이 거리를 휘감은 늦은 밤, 주위 다른 조선식 저택과는 다른 일제식 저택앞에 한 사내가 서있었다.

그는 복면을 하고 검은 옷을 입고있었는데, 그는 잠시 일제식 저택 앞의 담의 그늘에 숨어서 주위를 둘러보고는 재빠르게 나와서는 저택의 담을 넘었다.

일본식 정원으로 꾸며진 저택 안 곳곳에는 사무라이식 검을 차고 머리를 뒤로 묶은 사무라이들이 순찰을 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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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택의 한 방에는 머리를 뒤로 묶은 사내가 미소를 지으며 있었고, 그의 앞에는 가슴만을 겨우 가린 여성이 서있었다.

 

“흐흐….오늘 나와 하루밤을 보냄으로서 니 년은 천한 거리의 여성이 아닌게 되는게다.”

 

“..닥쳐라! 난 문관 임충정의 딸이다! 니가 감히 날!!!”

 

‘찰싹’

 

그녀가 흥분해서 말을 하자마자 사내는 그녀의 싸대기를 강하게 쳤다.

수치심에 눈물을 흘리며 그를 노려보는 여성.

 

“조센징의 딸년 주제에 말이 많구나! 하하!!!!”

 

그는 거세게 그녀를 잡아 안았고, 그녀는 강하게 몸을 흔들며 그를 뗴어내려 했다.

 

검은 복면의 사내는 정원을 조용히 지나가다가 품에서 한자루의 칼을 꺼내들었다.

그리고는 자신의 앞에서 순찰을 돌던 두 사무라이를 순식간에 쓰러트리고는 저택의 위로 뛰어 올라갔다.

다시 주위를 둘러보는 그, 하지만 사무라이들은 그의 등장을 모르는지 조용히 순찰을 하는 중이었다.

뒤돌아서 저택의 안쪽으로 가는 그의 뒤에는 두 사무라이가 말없이 누워있었다.

그는 저택의 방을 돌아다니다가 한 방에서 금고를 보았다.

그는 그 방으로 재빠르게 들어가서는 그 금고를 잠시 보더니 품에서 청진기를 꺼냈다.

그리고 청진기를 금고에 대고 소리를 들으며 금고의 회전식 버튼을 돌리던 그는 딸깍 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금고안에서 지폐들과 땅문서들을 꺼낸 그는 옷 안으로 그것들을 넣고는 밖으로 나섰다.

그 때 그는 비명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꺄악!! 저리 가!!!!”

 

“!”

 

그는 재빨리 그 소리가 나는곳을 향해 달려갔고, 그 방문을 차고 들어가자 아까 그 일본인이 여성을 거세게 눕히고 자신의 옷을 벗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그는 재빠르게 칼로 그 사내의 등을 찔렀고 단말마의 비명만 지른 일본인은 쓰러졌다.

그는 여성에게 손을 내밀었다.

 

“어서 가시죠.”

 

잠시 놀란 눈으로 그를 바라보던 여성은 재빠르게 그의 손을 잡았고, 그는 방을 나섰다.

그때 그의 앞에 수많은 사무라이들이 등장했다.

 

“누구냐!”

 

“조용히 나가긴 글렀구만. 아가씨 가만히 있으시오.”

 

그녀는 놀란 눈으로 고개만 끄덕였다.

 

“그리고….옷 입으시오…”

 

“아!”

 

그녀는 재빠르게 다시 방으로 가서 자신의 옷을 주워입었다.

 

“어이, 자네들 쇼군은 이미 죽었다. 조용히 나가게 해주겠나?”

 

“닥쳐!”

 

사무라이들은 재빠르게 그에게 달려들었고, 그는 칼을 때로는 막고 때로는 피하며 사무라이들에게 자신의 칼을 휘둘렀다.

잠시후 사무라이들은 모두 쓰러졌고, 그가 뒤를 돌아보자 여자가 옷을 다입고 떨면서 서있는게 보였다.

 

“절 따라오세요.”

 

말하고 바로 앞으로 달려간 그, 그리고 그녀는 그 뒤를 따라 달려갔다.

그는 앞에 있던 수많은 사무라이들을 쓰러트리며 저택의 문으로 달려갔고, 곧 저택을 나설수 있었다.

저택에서 얼마 떨어진 주막에 도착하자 그는 품에서 돈을 얼마 꺼내 그녀에게 쥐어주었다.

 

“그 정도면 한동안 숨어지내는데 충분할겁니다.”

 

“…..정말…감사합니다.”

 

“아닙니다. 그럼..”

 

뒤돌아 사라지려는 그를 재빨리 부르는 그녀.

 

“저기요!”

 

“네?”

 

“존함이라도….”

 

“이름없는 도둑일 뿐입니다. 그럼”

 

그녀는 사라지는 그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서있었다.

 

한양 북쪽.

이곳은 가난한 조선인들이 일본 총독부의 강한 민중 탄압을 그대로 맞으며 살아가는 곳이다.

이 곳의 한 집 앞에 아까 그 사내가 나타났고, 그는 주위를 둘러보더니 품에서 몇 개의 주머니를 꺼내더니 한 개씩 주위의 집으로 던져넣었다.

잠시후 그는 사라졌다.

 

다음날 아침.

허름한 집의 문을 나서는 사내는 자신의 앞에 큰 주머니가 있는걸 보고는 놀랐다.

잠시후 주머니를 열어보자 그곳엔 수십개의 금화와 수십전의 지폐가 들어있었다.

 

“!!!”

 

곧 그의 아내인듯한 여성이 나왔다.

 

“여보 뭐에요?”

 

“..이거..봐…”

 

그는 놀란 눈으로 주머니에서 눈을 떼지못했고, 그런 그의 모습을 본 아내는 그에게 다가가서는 주머니를 보았다.

 

“대체 뭔데…..!”

 

“이게 왠거지?”

 

“홍길동 2세 아닐까요?”

 

“홍길동 2세?”

 

“요새 이 근처에서 우리 같은 가난한 사람들한테 이런 돈을 일본놈들한테 훔쳐서 돌려주는 의적이 있다고 들었는데.”

 

“홍길동….2세…”

-#1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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