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소리 도망간다 잡히지 않는다 그냥 가만히 바라본다 멀리멀리 훨훨 날아간다. 나는 여기 어디쯤에 머물러 있다 하늘까지는 못 갈 것이다. 마음이 닫혀 있다 이유가 얽히고 설켜서 여러가지로 복잡하게 하나가 되어간다. 슬플 때는 시간과 시간 사이로 사라졌으면 좋겠다 그곳에는 풍경 소리도 평화롭게 울리고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