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둘만의 암호가 있다.
작은 손짓하나에 숨겨진 암호
둘만이 알수있고 둘만이 웃을수 있는 그런 암호.
맑은 눈동자로 나를 보면 난 이상하게 웃음이 나고
부끄러워 진다.
집으로 가는 버스안에서
앞에 앉은 아이가 그렇게 날 쳐다봤다.
혼자 피식거리다 차창에 비친 내 모습을 보고 놀랬다.
미쳤군...ㅋㅋㅋ
그 아이와 아빠만이 아는 작은 손짓으로 그둘은
너무 행복해 했다. 덩다라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