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괜찮을거야. 오늘은 토요일, 일을 나가도 되고 안나가도 되고. 좀 웃기지?ㅋ 하지만.. 정말 내 마음. 아침에 일어나긴 했지만 학교가기 왠지 너무 힘들었다. 목이 부어서 목소리가 안나왔다. 어제부터 안 좋다 했더니 목감기가 왔나?ㅠ 임파선도 붓고, 귀까지 아프고.. 흑- 병쟁이-_-; 친구들이 마구 구박한다. 아는 오빠도 맨날 아프냐면서 오히려 혼을 낸다.ㅠ 내가 아프고 싶어서 아픈가?
언젠가부터 주말병이 생겼다. 주말만되면 늘어지고 꼭 아프다. 일주일에 쌓인 피로가 확, 날 힘들게 하나보다.
매일 난 괜찮다고 스스로를 다잡는다. 난 씩씩한 아이이고, 괜찮다고. 어른이면서 씩씩한 아이라고 생각하는 게 문제일까? 바다가 가고 싶다. 이러면 또 병이 난건대 큰일이다. 바다에 가면 바다가 내 대신 울어주겠지?... 쫌만 견디자, 조금만.
05.21
저도 주말만 되면 내내 자는 것 같아요. 자도 자도 잠이 쏟아져요. 학교다니는 게 그렇게 피곤한건지 원; 새벽 1시쯤 자면, 예전같으면 9시나 10시쯤이면 일어났는데, 요새는 11시 12시나 다 되어야 일어나게 되더라구요;
많이 피곤한가봐요-_ -;;;;
그래서 은근히 주말이 기다려지는..?ㅋㅋㅋㅋ
덕분에 잠이 더 는 것 같아서 문제예요-_ -; 그렇게 자꾸 잠으로 시간 보내서;
그나저나, 언니, 아픈 건 얼른 나아요!^ㅡ^
05.21
언니~빨리 나아야지~ 나도 요새 별로 하는건 없는거 같은데 잠이 계속 쏟아져서 탈이야-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