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요즘 재미나게 보는 일일드라마가 있다.
몰라몰라 나도 몰라~모 이런 노래로 시작하는 건데..제목이 모더라.ㅡㅡ;;
암튼 하고 싶은 이야기는 모냐면.
이현우가 나온다.
잘나가는 싸가지 만화가이면서 애도 있는 이혼남으로.
그리고 여자 연기자는 이름을 모른다.
복길이 동생으로 나오는데,
어렸을 때부터 이현우를 엄청 좋아하고 만화에 대한 열정을 가진 의대생으로.
정말루 하고 싶은 이야기는..
복길이 동생이 이현우의 문하생으로 들어간다.
이현우는 복길이 동생보고 사랑 못받아 낑낑거리는 똥강아지같다고 할 정도로
왕싸가지.
그런 이현우를 복길이 동생은 주구장창 좋아한다.
어쩌구 저쩌구.
'난 주변 사람들 힘들게만 하는 사람인데..'
'그런데..너 어떡하니? 나도 널 좋아하게 되버렸는데..'
'그러게 내가 보내줄 때 가지..'
'괜찮아요..선생님 옆에서라면..'
두 연기자가 연기를 잘한건지,
내가 너무 몰입을 해서 본건지..
그 복길이 동생이 너무도 부러웠다.
진짜진짜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내가 누군가를 열렬히 좋아하는데
그 누군가도 결국 나를 좋아한다라는 고백을..
나도 받고 싶다라는 것.
결론.
요즘 무지 심심한 요시코였슴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