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만에 차경씨를 봤다.
미루고 미루고 미룬 데이트..ㅋ
근데 완전 비도 오고..
난 여행 준비하느라 아무 정신 없어서..
제대로 뭔가 계획 조차 없이 무성의하게 만났다.ㅠㅠ;; (럴수가!!)
더욱이 돈이 없어서(다 어디간거지..) 그나마 세운 계획도 초 알뜰 계획였는데
다행히 나한테 돈 빌린 후배를 만나서 받아냈기 때문에 ㅋㅋㅋ
영화 보고..
음 .. 강적을 봤는데 소문과 달리 꽤 재밌었다. ㅋㅋ
싸돌아 다니다가..
내가 조사한 호프집을 발견 못해서ㅠ
그냥 맛있어 보이는 데 가자고 하고 빙빙 돌다가
결국 회전 초밥집 가서 또 빙빙 도는 회전 초밥 열심히 집어 먹고 나왔다.
압구정에도 코즈니가 있길래 들어가서 구경하고..(나 왜이렇게 코즈니에 자주가지;)
스타벅스 가서 커피 먹으면서 놀구..
그냥 그렇게 급하게 헤어졌다.
왠지 차경씨 만날 때마다 굉장히 힘든 상황이 함께 하는 듯.ㅋㅋㅋㅠ
즐거웠다고요. 님하. 아무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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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만날 때는 정신적 자금적으로 여유롭게 만나서 완전 끝장나게 놀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