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안마시던 소주를 다시 마시고
자꾸만 늘어가는 담배...
아침마다 화장을하고 머리단장을 하고 출근하던 나는 어디있더냐??
아침시간 단5분이 아쉽고
머리는 댕강묶어버리고 운동화바람으로 바람을 가르며 버스에 올라타는
나는 진정한 폐인...
일이 바빠서라는건 말도 안되는 핑계인줄 나도 안다...
내 자그마한 마음엔 손톱만큼의 여유도 없다...
도대체 책은 뭐고
영화는 뭐더냐??
목이 안돌아간다...
잠을 우찌 잔거야??
어쩔수 없이 앞만 보고 산다...
진짜 웃긴 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