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맨날 누구 만나면 비가 꼭 오는지..
이제 우산 뭐 가진지 알아서 좋다고나 할까? 뭐가 좋은거지 ㅋㅋㅋ
아 맞다; 갑자기 생각났는데 요코 우산.. 나한테 하나 있는데.. 줘야하나..ㅋㅋㅋ
보라색의 매력적인 우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엠제이를 만났다.
며칠 동안 너무 정색하고 뭐라 뭐라 내가 해서 좀 미안한 감정도 생기고..
랜만에 만나니까 뭐라도 좀 하면서 즐겁게 놀자는 생각하고선..있었는데..
사실 너무 피곤한 하루가 되었다.ㅋㅋ
일단 비가 와서.
그리고 일찍 일어나서..
엠제이가 사티 모니터 요원 하러간다고 해서 아침 일찍 나와서
혜화로 갔다. 랜만에 미라클 시어터 방문! ㅋㅋㅋ
미라클 <-재밌게 봤던 연극. 거기 나왔던 미친놈 역 했던 배우를 또 봐서 완전 좋았다.<BR>그리고..
교보 가서 책 샀다. ㅋㅋ 차경이가 소개해준 하루키의 신작 <도쿄 기담집>
아직 <새의 선물>을 읽는 중이라 펼쳐보지도 않았지만 무조건 기대하는 하루키 작품 ㅋ
그리고 나와서 걷다보니 시청이라.. 저번에 소모임에서 갔던 맛집 가려고 열심히 걸었다.
홍합 짬뽕이라는 메뉴가 완전 맛있게 나오는 유명한 짱께집이 있어서 갔는데..
휴가를 갔는지 문을 닫은 것이였다-_-; 쳇..
그냥 여기 저기 다 있는 미다래로 가서 이것저것 막 시켜서 먹어버리고
시립미술관에 갔다. ㅋㅋㅋ//
저번에 소모임에서 가서 피카소 보고 싶다 보고 싶다만 하고 비싸다고 안봤는데..
그냥 갑자기 생긴 돈도 있고 해서 봐버렸다.
완전 좋았다>ㅁ<ㅋㅋㅋㅋㅋ<BR>
엠제이는 요즘 훌라후프를 돌리고 계셨다..
우어어어.. 완전 효과 있었던 듯..ㅋㅋㅋㅋ
나도 줄넘기에 훌라후프까지 해야겠다. ㅋ
그나저나..비나 좀 어떻게 안되나 ㅠㅠ..
이래선 축구도 못하고.. ㅠ ㅠ..
돌아다니기도 참 그렇고.. ㅠ흑흑. 운동도 하기 그렇네..
아~ 지난 정모 때 먹었던 회기 파전에 동동주 완전 땡기게 하는 천둥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