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가을바람 군과 통화를 했다.
정말 꽤 오랜 시간동안 연락을 서로 주고 받지 못해서
목소리도 반가웠다.
괜히 또 서운해하려고 했는데..
녀석, 힘든 생활에 치여서 피곤해하고 있었다.
학원도 다니고 밴드부에서도 고생 많이 하는 것 같고, 면허 따러 다니기도 하고..
부지런하게 생활하고 있었다.
좋은 녀석.
그치만 녀석은 문사를 버렸다. 문사를 버렸다. 문사를 버렸다.
장난이고..
돌아와줘. 돌아와줘. 돌아와줘. ㅋㅋㅋㅋ//
이번 주에 서울에 올라오는데.. 보면 꽤나 반갑겠지?
분명히. 다음에 만날 때는 자기가 날 사준다고 했는데.
영 기억에 없는 것 같다. ㅠㅠㅋ
아무튼 내일부터 유키 상을 잘 꼬셔서 함께 만나는 상황을 연출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