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나 -_- 너무 아파서 정신을 잃고 잠 들다 일어나는 중이다
꿈을 꿨다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이들에 대한 꿈
나보다 나이 어린 남자분 두 분이 계셨고 여자분 두 분이 계셨다
두 사람의 얼굴을 기억한다 작가님하고 우리 하마씨하고
카폐에서 티타임을 즐기고 있었는데
이건 개꿈일 것이다 자고 일어나도 소용없네
입 안에서 강한 짠맛이 난다 눈을 제대로 못 뜨겠다
자고 일어나니 배가 안 고파진다 이대로 또 며칠이나 갈련지
하지만 오늘은 이상하게 끼니를 떼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굶지 않을 것이다
하마씨 되게 자상했다 작가님 되게 어리숙하면서 진지했다
두 분도 꽤 인상이 좋았다 아이디가 기억이 나질 않는다
비는 여전히 내리고 있는데 비오는 날은 그나마 작은행복에 젖어든다
비가온다 내가 좋아하는 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