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들었는데 죽으면 바람이 된다고 한다. 눈을 감고 양팔을 펴고 바람을 느낄수 있다, 인디언들은 이런식으로 영혼과 접촉을 시도한단다....확실한건 아니지만...중요한건..
나도 가끔 이런 느낌느낀다...보이진 않지만 뭐가 나의 살갖을 스쳐지나가는 느낌..
아주 포근하고 좋은 느낌이랄까.....아마..내주위에 좋은 영혼들이 많아서 일거다..암튼..그렇게 생각하고 싶다...내가 바람이 되면 어떨까,,,,,,, 죽으면 어떨까... 가끔 생각한다...
그래서 바람이 되면 어떨까 하고 말이다...
그러면 어디든지 가고싶은 곳은 다 가겠지? 정처 없이 떠도는 바람....아니...바람이 된다면.. 그래도 남들과 다른 큰 거물이 되고 싶다...이승에서는 못해본 대통령이라던지 뭐 암튼 높은 사람말이다...그래서 바람 중에 바람 태풍이 되고 싶다...
태풍이 되서 내가 겪었던 안좋은 기억들 모두 날려버리고 ...아니 그흔적 까지 없애버리고 싶다...... 참.....생각하는 것도... 지금 당장 힘든데 어떡하냐..
왜 내 인생에 변화가 없는 것일까... 바람이 되고 싶다....때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