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중...
로딩중...
문학과 사람들
글쓰기 (Alt+w) 글붙여넣기(Ctrl+v) ^^!
오늘의 최근글 , 최근코멘트 RSS
로그인 | 회원가입 | 둘러보기
07월 04 (금) | 배경음악             
  • 문학방
  • |
  • 창작방
  • |
  • 작가방
  • |
  • 커뮤니티
  • |
  • 마이페이지
 낙서장 ·방명록 ·대화방 ·접속자
커버스토리 ·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 창작방 -
창작시
창작글
창작동화
공개일기
학술방
상담/Q&A
재미로 보는 타로점
최신글보기
태그구름
오늘출석부
현재접속자
 
> 창작방 ( 창작방 > 공개일기 )
·  공개 일기장입니다. 매일 매일 일기를 적어보세요
개뿔.

큰샘     날짜 : 2011년 12월 06일 (화) 7:38:07 오후     조회 : 3879      
동기놈이 뜬금도없이

낮술을 먹자길래 미쳤나 했다.

이제 학교 졸업도 해야되는 처지에 신입생마냥..


친구가 술을 먹다 죽고싶다고 했다.

자기는 그 여자가 너무 좋은데

그여자는 자기를 좋아하지 않는단다.


"죽기는 개뿔. 사람이 그렇게 쉽게 죽나..." 라고 하려다가.


지랄말고 술이나 마저 먹으라고 했다. 

사랑때문에 죽기는 개뿔...

사랑... 개같긴 하지..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12.06
사랑 무시하지 못할 개뿔이죠 !! 어쩌면 그리움이겠죠 !
     
큰샘
12.08
뭐.. 그런거겠죠?

12.07
어른이 사랑을 하는게 가능하기나 한건지...
     
큰샘
12.08
할아버지 할머니도 다 사랑하겠죠. 
그리고 사랑에있어서 주체는 사람이 아니라 사랑이죠.

그래서 사실은 사랑은 하는게 아니라 사랑은 당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시작하고 싶어서 하는 사랑이라면 그건 이미 사랑을 위한 사랑이 아니라
외로움을 달래기위한 연애를 위한 (남자라면 욕구를 위한도) 결혼을 위한..등등

무엇 무엇을 위한 사랑에서, 사랑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 될겁니다. 제 친구의 사랑은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였습니다.

어른이 하는 '무엇 무엇을 위한 사랑'이 '사랑을 위한 사랑'으로 착각되지 않는다면
사랑은 죽을때까지 우리를 찾아오는 것이겠죠.
     
큰샘
12.08
사랑이 무엇이냐부터 들어가자면 결국 제가 하는 이야기들은 다 궤변에 불과하겠지만
그래도 그 친구는 사랑이라고 했습니다. 

사랑을 말로 표현하면 그 작업은 결국 과도한 가지치기가 될겁니다.
괴상한 형태만 남겠죠.

어떻게 사랑을 말로 표현할까요
사랑이 거기에 있다는것 말고는..

12.10

개같다..

짝사랑은 참 그래요. 내가 주인 잃은 개가 된 것처럼
그 자리에서 쉽게 떠날 수가 없는 게 문제죠.

짝사랑하던 사람.
시간이 약이야 하며 아무렇지 않게 살다가도 가끔.

뭐하고 지낼까 생각나고 마는건 참 잔인해요.


전체 : 13,979건  
숏다리 [1] 13년전 4,036
젠장... [3] 13년전 3,713
월식 [4] 13년전 3,900
작년 이맘 때... [2] 13년전 3,616
기상시간... [1] 13년전 3,687
큰샘   개뿔. [6] 13년전 3,880
보다 [1] 13년전 3,799
좀 많이 멀지 13년전 2,502
대머리 13년전 2,444
변화 [1] 13년전 3,924
FTA 13년전 2,698
괜한 걱정 [2] 13년전 3,683
오오미 [1] 13년전 3,480
응?... ... 13년전 2,521
흥흥 [1] 13년전 3,830
드라마, [2] 13년전 3,552
다짐 [1] 13년전 3,261
이상한 수면. [5] 13년전 3,303
순간의 공허함... [1] 13년전 3,587
이상형 13년전 2,246
아. [3] 13년전 3,709
경적 13년전 2,415
비슷한 생각이 반복되넹.. [2] 13년전 3,512
ㅎㅎㅎㅎ 13년전 2,279
그 사람에게... [1] 13년전 3,534
반성 [6] 13년전 3,440
first123456789  다음  last
 
문.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포인트정책    
문.사 태어난 날 : 1999.09.01, 문.사 태어난 후 : 9439日 지남, 문.사 태어난 후 : 26주년
Copyleft (c) 문학과 사람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