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모심기첫걸음(5)
만점 이라고 칭찬을 하였다 .모내기는 당초 계획 보다 삼일 을 연기해서 5월21일부터 시작 하기로 하였다 .육묘 상자를 뜨기 전 이틀 전에 못자리에 물을 뗐다 .모심을 논도 이틀 전에 모두 쓰레질을 끝냈다 .이날 아침 일찍부터 모두들 나와서 상자를 앞뚝 과 뒷뚝 에 모두 운반을 하였다 .나는 이앙기를 몰고 회관앞 텃논에 정지 시켰다 .그리고 회관에 들어가 방송을 통하여 오늘 잠시 후 부터 여러분들이 말로만 듣던 모심는 기계로 모를 심을 것이오니 모두들 나와서 관람을 해주십사 하고 방송을 했다 .잠시 후부터 인파가 몰리기 시작 했다 .관람객 중앙 맨 앞 자리에는 병석에 누어 계시든 칠십 노인이 죽기전에 모심는 기계가 모심는 것을 보고 죽겠다고 자손들에 부축을 받으며 앉아 계셨다 .나는 이앙기 묘 탑재대에 상자를 가득히 싫었다 .그리고 기계에 모든 조정을 끝냈다 .모두들 긴장이 되었는지 찬물을 끼얹진듯 조용 하다 농협 에서는 영농 부장이 지켜서 있고 면사무소 직원이 정면에서 카메라를 들이 대고 있었다 .드디어 나는 긴장을 풀고 시동 손잡이를 잡고 팔에 힘을 주어 앞으로 당겼다 .부르릉 소리를 내며 파란 연기를 내 품어 휘발유 냄새가 코를 찔렀다 .나는 이어서 조심 스럽게 식부 레버를 식부 위치에 넣고 부레 이크를 풀어 조심 스럽게 앞으로 나갔다 .넉줄 의 모가 꼿꼿하게 심어 젔 다 .모두들 신기 한 듯 손벽 을 치며 환성 을 올렸다 .나는 앞을 똑바로 보면서 계속해 나갔다 .한 앞을 나가서 기계를 돌려서 클러치를 당겨서 기계를 세웠다 .나도 모르게 한숨이 후하고 나왔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마엔 진땀이 서려 있었다 .첫날에는 2600 평에 모내기를 하였고 이틀이 가고 삼일이 되는 날 까지 이앙기 작업을 하고 나면 이마에는 물론 온몸이 땀 투성 이었고 삼일이 지나고 사일이 되면서 부터는 어느정도 자신을 갖게 되었으며 오일이 지나 육일째 부터는 정상 게도에 올라 사람이 줄을 뛰우고 심은것과 조금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줄을 잡을 수 있었으며 칠일이 지나 마지막 날인 팔일 째에는 경지 정리 지구라면 하루에 4000 평은 바쁘지 않게 심을수 있다는 자신이 생겼다 .지금 까지의 과정에서 개선해야 할 몇가지 짚고 넘어 가야 할점은 공동 못자리를 하지말고 개별로 본답 현장에 알맞은 양에 못자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 된다 .왜야 하면 운반 과정에서 지개로 저 나를수 없는 곳이면 운반 과정에서 메트모가 어퍼지고 쏟아저서 손실을 가저올 뿐 아니라 미리 운반하여 물에 담그지 않으면 모가 말라서 모심기가 불량 해지고 또 본답에 손모 이앙 논 보다 정지 작업을 좀더 잘해야 한다는 것 기계 이앙 논은 수리 안전답 이어야 가능 하다는 것 이다 .일반 손모는 늦어도 못자리 관리 를 하면 늦모 까지 심을 수 있지만 기계 이앙모 는 너무 늦으면 모를 버리게 되므로 기계 이앙을 하려면 우선 해결 해야 할것이 수리 안전화가 절대적인 요소 였으며 고냉지만 아니면 비 경지 정리 지역 에서도 기게 이앙이 가능 하다고 생각이 되 었다 .이앙기 한대가 일년에 작업량이 적어도 매일 300평씩15일을 심으면 사람이 심는 인건비에 50%만 가지면 되고 . 또이앙 면적이 20000평 미만이면 영농비에 절약은 기대 할수 없으며 다만 인력을 동력으로 바꾸어 놓는 효과 밖에는 기대 할수 없다는 것을 알았고 그래서 모두 집단화 하여 20000평 이상으로 뭉처서 기계영농 화 하기 위해서 우리 마을은 가장 중요 한 것이 수리 안전화가 우선 이라는 것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