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같이 듣기로 한 수업이었다ㅠ
하지만 교수님의 압박을 가해오는 한마디
"1,2 학년은 성적이 잘 안나오는 학과니깐 왠만하면 바꾸는게 좋을거예요"
ㅠ미안하다 살고싶다.
결국 바꿔버렸는데.. 뭐 클래스가 달랐다고는 해도,
시험 때 정보공유 하자던 친구가 맘에 걸려 맘이 안 좋은 오늘.
=ㅁ=싸이나 하자 하고 들어갔더니..
뭔가 지독한 오해들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변명을 하는게 더 웃길것같아서 내버려는 뒀지만..-ㅁ-찜찜해...
뭐 어느 것도 유쾌하지않는 오늘,
요즘 유행한다던 짧은 치마는 입으면 항상 느끼는 거지만 다리가 너무 춥다...
이건 분명히 건강에 안좋아 라는 생각이 확 들어버렸다. 난 역시 아줌마 과 일까?
그렇다고 레깅스를 입으면 좀나을까 하고 즉석해서 질러버렸는데..
=ㅁ=젠장. 혈액순환이 안된다.
하이힐은 다리가 아프고 계단내려갈때마다 머리까지 울리는기분.
으아.. 멋내는건 뼈과 살을 깍는 고통이란 말을 실감한다.
날이 더운건지 뭔지는 모르지만 햇빛이 좡난아니다.
모자쓰고 다녀야겠다, 가을이 무르익을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