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즐거운 마음으로 웃으면서 시작했다가 울면서 끝나는 하루.
아침에 계획했던건.. 조금씩 조금씩, 바뀌었다.
동생이 늦게까지 꾸물거려서 교회에 늦었고,
학교에 갔는데 선배 누나가 안와서 점심은..-_-그냥 대충 이벤트 하는 햄버거에 펩시껴주는 편의점 세트 먹고..-_-컥..
휴.. 그리고 연극 연습을 끝내고 스튜디오 갔는데, 아놔.. 못찍게 되어서 안습..
아침에 교회 끝나고나서. 남는 시간을 이용해 어머니와 쇼핑을 해서 좋긴했는데,
리트머스에서 가방, 가디건, 바지를 샀다-_-으흐흐.. 순식간에 돈이 ..ㅋㅋㅋㅋㅋ
그러나, 머리도 하고 옷도 새로 샀는데 사진을.. -_-허허허허.. 내일 똑같이 입고 가기도 뭐한데-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짜증.
그리고, 라이온킹 한 번 더 짜증내도 되나.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뒷풀이로 고기 먹고,
고기 엄청 먹고.. 다들 콜라 먹는데 혼자 술 시켜서 술 먹고..-_-
솔직히, 혼자라도 더 마시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마시지 못했다.
같이 먹자고 할 사람도 전혀 떠오르지 않는다. ;;;;;;;;;;;;;;;;;;;;;;;;
그냥, 술을 먹으니까. 더더더 슬퍼졌다.
하루도 그렇고,
여러가지 생각이 나서. 그만.
집에 오는 버스에서 억제하지 못해버렸다;;;-_-쳇
진정시킨다고 잠시 멍하니 있다가..
안좋은 일다는 유키냥에게 잠깐 전화해주고, 또 멍하니 있다가..
전화를 했다.
그렇지만... 넌 자고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