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너무 좋다. 말썽쟁이 도서반, 여전히 말을 안 들어서 담당선생님께 살짝 말씀 드렸다.
아 오늘은 첫수업을 했다. 몬가 사서라는 직업의, 사서선생님이라는 직업의 특권이라고 할까? 수업하면서 날 가르치고 수업하시는 선생님들은 진정 얼마나 힘이 드셨을까 하는 생각에 눈물이...........큭,ㅋㅋ 왠지 고3 담임쌤이 생각나는 하루다.
아이들은 다행이 수업을 잘 들어주었고, 나는 긴장하였다. 역시 하면 할수록 나아져서 하루에 수업을 3번이나 해서 너무 지치지만 3번째 수업은 나름 맘에 들고 괜찮았다. 열심히 들어준 학생들에게 사탕을~ㅋㅋ 마구 뿌렸다. 히히, 한명 한명 도서관에 더 올거라는 생각에 참 기분이 좋다^^ 이제 새책을 사야지, 히히
09.15
이야~잘 한거야? 오~~~멋진데.^^ 뭐든 열심히 하는 아리니!! 빛이나서 눈이 부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