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늦잠자고 일어나서 이것저것 하다보디 시간니 새벽1시가 되었는데 잠이오질 않는것이다.
그래서 난 술사러 나갔다...한10분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편의점....
소주2병하고...과자..라면..대충 안주될만한 것들......
암튼...고요하면서..쓸쓸한 새벽...이럴때 담배한대
피고싶지만...벌써 담배끊은지 1년이 넘었기에.......
난 혼자 가끔 이렇게 고독? 쓸쓸함? 암튼...그런것들을 좋아? 한다...
사실 좋아한다기 보다..이제 면역이 되었다고 하는게..낳을듯.
그래서...이런날엔 소주가 필요한법...
그리고 또 필요한건....음악....
어쩌면...외동이라는 피가흐르고 있기때문이기도 ....것도..혈액형B형.ㅋㅋ
독특한 성격?! 방에들어와서....종이컵에 소주를 따르고...한모금 입에 적시니...
거참...너무 낭만적인 이 분위기 ....느낌.? 음악은 발라드풍으로.. 그대행복이 내기쁨이죠
라는 음악을 들으면서...아!!!!! 어쩌면..혼자여서 편하고 좋다...
삶이 이런것일까...고득을 즐기며...낭만으로 승화시키는 이기분...
두번째 곡이 흐른다...최강에..당신에게...두번째 잔..캬~~! 쓰긴쓰다...
빨리 취하고싶다..미칠것 같다....이기분...사실 지독하게 외로운거 같은데...
기분은 날아갈것 같은...그래서... 솔로가 편한가? ㅋㅋㅋ
것보다 고향이 그립고...친구가 그립고...다 그립다...내 흘러간 추억들..
되돌릴수 없는 과거....숱한 후회....막연한 그리움...
세번째 잔을 따르니 한병이 다 사라졌다...ㅋㅋ 난 종이컵에 다 따라마시기 때문..ㅋ
이제 네번째잔...소주 2병째..아...혼자 마시니까... 슬 슬 가기 시작한다..
약간 어지럽다...내가 술이 별로 쎄질 않아서리..
창밖을 바라보니...뭐..아까부터 바라보면서 ....있었지만...
참..하늘이....어둡다...거리에 네온사인? 암튼..가로등 사이로 내비치는 수많은 거리..
난 지금 무엇을 하고있는 것일까....
무엇땜에 살아가는 것일까...별에별 생각이 다 든다.. 이제다섯째잔...오~~어지럽다..
그래서 움직이면 안된다..여기서 더움직이면...간다...ㅋ
음악은 내삶에넌....자꾸 더 슬퍼질려고 한다...괜시리.. 하긴뭐..이런기분 느낄려고
지금이러고 있긴한데...그래도..이제는 약간 아프다...마음이..
마지막 여섯째잔...이제 끝이다..막잔...혼자 만의 잔...이번에 흐르는곡은 김돈규에
단... 원샷으로 마무리하고...이제 누웠다...허허....잠온다..
내일이 되면...다시 시작인데...
이럴필요가 있었을까?.....
더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