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담배 좀 줄였으면 좋겠다
글은 이제 정말 안 적을지도 모른다
정신적 공황기를 지금 가지고 있는 중이다
아무런 생각도 하기 싫다
그녀를 만나보고 싶다
두손을 모아서 꼭 쥐어보고 싶다
같이 기도도 해보고 싶고
다른 걸 다 제외하고서라도 결정적으로
내가 그녀의 집으로 가지 못하는 이유는
나는 안될 놈이라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피시방에 박혀 담배만 피다가 폐암으로
일찍 사망했으면 좋겠다
마음도 공황상태다
밤마다 술 한 잔씩하게 된다
맛있다 무척이나
지금 아는 형이 술 한 잔하자고 한다
법적인 일때문에 담뱃값도 엥고인 상태에서 추석을 나야할지도 모른다
오늘밤은 술 한 잔 진탕 마시고 내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날 위한 눈물샘은 이제 다 말랐나봐 세상엔 그런건 이제 존재하지 않아
그래도 기분은 좋아 왜냐고 넌 나와 떨어져 있으니깐 그럼
넌 행복한거니깐 ^^
My sadness for your happi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