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 공돈은 역시 금방 날라간다는건가..
학교 축제랍시고 가수들이 와서 좋기는 했는데..
10시에 공연이 시작이라서..
학교에서 완전 살았다.. 아 쩔어...
그래서 학교 근처 찜질방에 오늘 애들 데리고 단체로 갔다
아오.. 역시 목욕을 뜨거운 물에 불리면서 해야되...
샤워만 하면 어째 좀 찝찝한 생각이 드는 것은 역시 내가 아시아인이라는 건가?
아, 그건 그렇고 왜 돈이 날아갔는고 하니
알바를 해서 번 돈을 전부...ㅡㅁㅡ 먹을거에 올인했다는거..
순대랑 치킨이랑 피자랑...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라더니..
먹을 거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진다.
추석이라고는 하지만 조별 숙제가 너무많다.
공교롭게도 모든 조에서 조장이 되고 말았다.
선배님들이 어째 의욕이 없어보인다..ㅡㅁㅡ;;아놔...
그런고로 올해 추석은 수요일까지는 방콕! 그리고 한 며칠 의정부쪽 가서
친구들이랑 또.. 먹을 약속을 했다..ㅡㅁㅠ 나 왜이모냥이냐..
이상하게 요즘은 일본소설만 읽게된다.
나름은 문학을 좋아하는다는 놈이 이렇게 편식을 해서야..
반성하면서 오정희씨의 책을 골랐다. 하지만...ㅡㅁ ㅡ; 결국 스푸크니트의 연인이라는
일본소설을 같이 집어들고온 나... 구제불능인걸까...
날이 아직 많이 덥다.
목폴라라고는 해도 반팔에 꽤 얇은 니트였는데.
그러고보면 왜 올해는 몸에 쫄졸붙은 옷이 유행하는걸까?
날 더울 때에는 이런 패션은 최악이다.
그렇다고 레깅스를 벗고 다니자니 아직은 이 짧은 치마.. 적응이 안된다.
인터넷에서는 옷을 사지말자. ㅡㅁㅠ어째서! 모델이 나보다 더 작은거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