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ㅁㅡ바로 일년 간에 무슨일이 있었던거지?
매일 날을 새도 멀쩡하던 몸이 이거이거 말썽을 시작했다..
첫째 입 천장이 헐어지고
둘째 졸려서 비몽사몽.. 재미없는 서양철학사에서<아침 9시 수업>는 KO패.
셋째 미칠듯한 피부 트러블. -ㅁ-두피에도 뽀드락지가 났다.. 오 하느님..ㅠ
그리고 넷째. 전에 없던 신경성 종류의 것이 발산되었다.
뭐 신경성 위염이야 지병이라 쳐도
이 말할 수없이 짜증이 나고 부글부글 끓는 것은 무엇일까.
오늘 초등학생들이 단체로 소풍온 모양이던데.. 지하철에서 떠드는 걸 듣다보니..
얘들아 미안해... 오늘만은 너희를 너무 쥐어 박아주고 싶었다...
떠드는 아이들을 그런 맘으로 흘겨보면서
그렇게 집에왔다.<버스에서는 완전 시체놀이>
시험은 이제부터 시작인데 스타트 엉망인데..오늘 영어도 완전 GG..
-ㅁ-이래가지고 나중에 뭐가 될는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