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상에서 가장 적응을 잘하는 동물이 있다면..당연히 인간이 아닌가 싶다.
나도 인간이기에.....적응을 잘하는? 것 같기도 하다..
서울와서..처음 너무 힘들었는데.이제 차츰 좋아지고 있다..
혼자 술마시는 날도 줄고.. 외롭게 혼자 있는 시간도 줄었다 그만큼 할일이 생긴것이다.
직장생활..퇴근후..학원...주말은 좀 외롭긴 하지만...그래도..어제 토요일은 친구랑..신촌에서 영화까지 봤다..ㅋㅋ 여자친구랑....애인은 아니구 나보다 3살어린 걍 친구다. 암튼..몇안되지만...친구도 생기고...지금은 나름대로 행복하다..
낼이면...또 출근이지만...지금은 행복하다....왜냐면...할일이 있으니까..
잘해보자..
강이.....두려움..외로움...그런거 하나도 겁나지 않는다..
중요한건..내가 지금 여기에 이땅에 살아가고 있다는것....
그래서 적응 해야한다는거...그거 아니겠나...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