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화상을 입고 ,
팔이 없고 ,
하반신이 마비가 되더라도 ,,,
그 시련이 이겨낸 사람들은 , 보통에 사람들보다 더욱더 강인하게 살아간다 ,
더욱더 행복하게 살아나간다 , 지혜롭게 ,
그런걸 볼때면 ,, 팔 다리 , 얼굴 보통인간인 나는 ,,,
왜 ? 저분들 처럼 저렇게 되지 않는걸까?? 생각한다 ,
환경일까????????
환경탓도 해보고 ,
시대때문인가?????
시대 탓도 해보고,.,,
그러다가 , 컴컴해진 창문밖을 보자 , 창문으로 비춰진 내 모습 ,,,
그래 내가 .,., 내 안에 있는 구조가 잘못되어있는거다 ,,
전에도 이런적이 많았다 , 이런 내모습을 고쳐야지 고쳐야지 ,, 하면서도 ,
나중엔 그걸 망각해버리고선 다시 평상시대로 행동하고 ,,,,
뭐지 이게 이게 -_-ㅋ
만화를 보고 드라마를 보고 영화를 보면 , 그 주인공에 모습이 멋있어 보인다 .
그러면 또다시 그사람에 인격을 흉내내며 살아간다 ,
그 주인공이였다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까??
여기에선 어떻게 했을까?...
나는 사라져 가고 ,,,
다른것으로 구조를 체워간다 ...
그러다가 다시 그런것들도 망각해갈때 쯤...
페닉 상태에 빠지곤 ,,,
내 인격을 찾아 방황해 간다 ,,
내 마음 , 내 인격이 하나에 \\집이고 하나에 방이다 ,
난 어떻게 가구를 배치해야 하며 , 어떻게 꾸며야 할까??....
하고,,, 울먹이며 생각해보는 하루 ..